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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다운로드 속도를 더 빠르게...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 자체만 놓고 생각하면 너무 멋진 기능이다. 컴퓨터 시절부터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속도'의 문제는 언제나 경쟁의 기준이었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 속도가 빠르거나, 인터넷 속도가 빠르면 왠지 '컴퓨터 좀 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스마트폰 역시 그렇다!


  3G보다 LTE를 사용하는 분들이... LTE보다는 LTE-A나 광대역 LTE를 사용하는 분들이 느끼는 우월감은 '빠른 속도'에서 오는 만족감일 것이다. 최신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이유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빠른 속도일 것이다. 무엇을 하든 스마트폰 사용환경이 이전보다 훨씬 쾌적해진다는 것은 '새 것(새 제품)'이 주는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는... 최신 스마트폰이 주는 빠른 처리 속도에, LTE-A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빠른 무선 데이터 속도(LTE-A 또는 광대역 LTE에서 최대 150Mbps의 다운로드 속도 제공)까지 '속도'를 놓고 이야기할 때 어디서 꿀릴 것이 없는 스마트폰이다.


  그런 갤럭시 S5에 더 빨라질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바로, '다운로드 부스터'이다.




DOWNLOAD  BOOSTER



  Booster(부스터)란 단어는 보통 우주선이나 미사일, 로켓에 사용하는 단어로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된다. 덕분에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정확하게 몰라도 '부스터'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다운로드가 빠른가보다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실제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는 Wi-Fi나 LTE-A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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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는 강력한 기능(빠른 다운로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이 필요하다! 갤럭시 S5의 매력적인 기능인 '다운로드 부스터'를 조심해서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 글에서 살펴보자!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갤럭시 S5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꼭!!!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T 프리미엄'이다. 이미 블로그 '세아향'을 통해서 'T 프리미엄'에 대한 칭찬은 2~3번 이상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했었고, 이번 글에서도 그런 칭찬은 꾸준히 이어진다. 그만큼 SKT 고객 중 특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T프리미엄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2만 포인트로 다양한 콘텐츠(TV 예능, 드라마, 미드, 뮤비 등)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P2P(토렌트) 서비스와 달리 T 프리미엄은 다운로드와 함께 콘텐츠 시청(스트리밍)이 가능한 만큼 미리 다운로드를 하지 않아도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내가 원할 때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T 프리미엄'은 필자 역시 2~3일에 한번씩 콘텐츠를 다운받아서 시청할 만큼 자주 이용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다운로드 부스터' 역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T 프리미엄에서 해당 기능의 장점과 단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인기 TV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를 T 프리미엄에서 다운받아보려고 한다. 일반화질(약 300MB)부터 초고화질(약900MB)까지 선택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T 프리미엄은 그만큼 데이터 소비를 계획성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T 프리미엄의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서 'T store VOD'가 설치되고, 이후 해당 콘텐츠(라디오스타 초고화질 버전)을 다운로드 한다. 이때, T store VOD와 라디오스타 콘텐츠 다운로드 시 차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 바로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이다!!!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는 30MB 크기 이상의 파일을 다운로드 시 Wi-Fi는 물론이고 LTE(LTE-A) 데이터까지 활용하여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한 부스터 시켜준다.


  물론, 갤럭시S5의 '다운로드 부스터'가 활성화되었을 때 해당 기능이 사용되며, 다운로드 부스터가 꺼져 있으면 현재 사용중인 Wi-Fi나 LTE 중 하나의 방법으로 기존처럼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문제는 LTE(LTE-A 또는 광대역 LTE)의 빠른 속도이다. 

  분명히 앞에서 '빠르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LTE의 빠른 속도가 왜 문제가 될까?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월 1~2GB 내외의 데이터 용량을 사용한다. 자신의 사용 용량에 따른 요금제를 선택하고 최대한 관리를 하려고 노력한다. SK텔레콤의 경우 '리필쿠폰'이 있어서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100% 리필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이 모두 '데이터 관리'의 모습이다.


  그런 상황에서 'Wi-Fi(와이파이)'가 활성화된 상태라면 일반 사용자는 'LTE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는 원래의 기능을 위해서 Wi-Fi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Wi-Fi 연결까지 되어 있지만, 빠른 속도를 위해서 LTE 데이터를 소비한다.


  심지어 Wi-Fi(와이파이) 연결 상태가 좋지 않거나 다운로드 속도가 느리다면, 다운로드시 필요한 데이터의 대부분은 LTE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필자 역시 약 1GB의 콘텐츠(T프리미엄 초고화질 영상)를 다운받을 때 600MB 정도의 LTE 데이터를 사용했다. 갤럭시 S5의 '와이파이(Wi-Fi)'기능이 켜져 있고, 정상적으로 무선AP와 연결까지 되는 상태인데...





  앞에서 '빠른 속도'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LTE 데이터를 소비하는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은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주의해야 하는 기능이다. 특히, 갤럭시 S5를 구입해서 새로운 기능은 대부분 활성화해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30MB 이하의 다운로드시에는 갤럭시 S5의 다운로드 부스터가 활성화되어 있어도 해당 기능이 제공되지 않으니... 아무런 생각없이 평소 사용하다가 필자처럼 1~2GB의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시 Wi-Fi가 아닌 LTE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가 일어나서 한달동안 사용할 데이터를 단 10분 이내에 모두 소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운로드 부스터... 분명히 매력적인 기능이지만, LTE 데이터가 소비되는 만큼 잘 살펴보고 사용해야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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