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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 및 출시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2013년 모바일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관심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3'와 '아이폰5s'이다. 아이폰5s의 경우는 '골드(gold)' 색상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고, 갤럭시 노트3의 경우는 '갤럭시 기어(Galaxy Gear)'라고 하는 웨어러블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S4의 연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갤럭시 기어하면 '갤럭시 노트3'를 떠올리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갤럭시 노트3 사용자보다 갤럭시S4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S4의 만남은 기존 갤럭시S4 사용자에게는 재미있는 시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갤럭시 노트3를 발표하면서 갤럭시S4와 갤럭시 기어의 연결(연동)에 대해서 오는 10월 중 반영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지금 현재에도 갤럭시S4에서 갤럭시 기어의 대부분 기능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S4 LTE-A와 갤럭시 기어의 모습이다. 아직은 왠지 어색한 조합처럼 느껴지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오는 10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갤럭시 기어와 거의 완벽한 조합(연결)을 보여준다.
갤럭시 S4 LTE-A(이하, 갤럭시S4라고 함)에서 '삼성 앱스'를 실행하고, 'GALAXY Gear Manager'을 검색한다. 검색 결과에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Samsung GALAXY Gear MAnager'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Samsung GALAXY Gear Manager(삼성 갤럭시 기어 매니저)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상세정보에서도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탭 10.1(2014년형)와 연결이 가능하다고 나오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갤럭시S4에 삼성 갤럭시 기어 매니저를 설치한다.
삼성앱스의 설치과정이 끝나고, 갤럭시S4에 설치된 '삼성 갤럭시 기어 매니저(이하, '기어 매니저'라고 함)'를 실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추가 설치 과정이 진행된다. 약 1~2분 정도 소요된다.
설치가 완료된 '기어 매니저'의 모습이다. NFC 기능을 사용한다는 안내를 확인했다면 갤럭시S4의 NFC 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갤럭시S4의 알림바를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두 손가락'으로 내려주면 빠른 실행 아이콘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NFC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NFC관련 아이콘을 숨겨놓았을 수 있으므로 전체 아이콘을 확인하는 것이다.
NFC(읽기/쓰기/P2P)가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한다.
충전 크래들이 결합된 갤럭시 기어 역시 전원을 켜주고, 충전 크래들을 분리한다.
분리한 크래들에 NFC 기능이 활성화된 갤럭시S4를 맞대면... 기어 매니저가 실행되며 'Gear에 연결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연결을 시도한다.
갤럭시S4와 갤럭시 기어의 연결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수동연결' 버튼을 눌러 위 사진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보이는 갤럭시 기어를 선택하여 수동 연결을 해준다. 수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까다로운 과정은 아니며, 블루투스 방식의 연결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수동 연결을 통해서 손쉽게 갤럭시S4와 갤럭시 기어를 연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상적으로 갤럭시S4와 갤럭시 기어가 연결되었다면, 갤럭시 S4의 알림바(notification bar)나 알림창에서 갤럭시 기어의 정상적인 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S4의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기어 매니저 앱에서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계, 나의 애플리케이션, 삼성 앱스, 갤럭시 기어 찾기 등 대부분의 기능이 갤럭시S4와 갤럭시 기어의 조합에서도 정상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글은 갤럭시 기어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느냐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갤럭시 S4 사용자도 갤럭시 기어와 연결하여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소개하려는 것이다. 갤럭시 기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 및 활용방법은 차후 '갤럭시 기어'에 대한 글에서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