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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만족스러운 제품'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스마트폰하면 '갤럭시(GALAXY)'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휴대폰 시절에는 삼성의 '애니콜'이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경쟁업체들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얻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필자에게 '삼성'을 각인시켜준 제품이 있으니 바로 '햅틱팝'이다.




  풀터치 휴대폰이며, 20대에게 '꽃남폰'이라고 어필했으며, 백커버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해서 사용자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까지... 햅틱팝은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고, 그만큼 성공한 휴대폰으로 기억이 남는다!


  특히, '팝(POP)'이란 이름은 젊은 감각을 담고 있으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고,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그런 '팝'이 또 한번 출시되었으니... 스마트폰의 절대 강자로 급부상한 삼성의 대표 브랜드인 '갤럭시(GALAXY)'와 함께 한 '갤럭시 팝(GALAXY Pop)'이다!


  갤럭시 팝의 출시는 올해 2월로, 이미 출시한지 4개월이 지났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 동안 갤럭시팝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가 최근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어 기능보다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가볍게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갤럭시 팝의 기능 및 특장점이 궁금한 분들은 '삼성 스마트폰'과 관련된 다양한 리뷰를 제공하는 '스마트디바이스(Smartdev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디바이스 바로가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뒤늦게' 갤럭시 팝을 소개하는 이유는 필자에게 '햅틱팝'이 주는 좋은 추억도 한 몫을 하였지만, 무엇보다 깔끔한 디자인때문이다.


  출시 4개월 후에 만난 스마트폰은 요즘 분위기상 '옛날 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한게 사실이다. 1~2달이면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팝은 분명히 '옛날 폰'이지만... '옛날 폰'이라고 하기에는 예쁜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갤럭시팝(GALAXY Pop)'이라는 이름답게 우선 전체적인 디자인은 'GALAXY'답다는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전면 디자인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홈버튼'이라고 생각하는데... 갤럭시팝의 홈버튼은 반짝이는 테두리의 모습으로 세련되게 느껴진다. 본체와 똑같은 높이를 보여주고 있어 깔끔하게 느껴진다.


  갤럭시 팝의 홈버튼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직접 사용해보면 '쉽게 조작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도 수백번이상 사용하는 홈버튼의 조작성은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같은 '갤럭시(GALAXY)' 브랜드의 스마트폰도 홈버튼 모습을 자세히 보면 정말 다양하고, 호불호가 분명하다는 것! 그런 점에서 갤럭시 팝의 홈버튼은 마음에 드는 모습과 조작성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있는 센서와 카메라가 있으니... 딱히 전면 상단에서는 갤럭시 팝만의 느낌을 받기는 어렵다.




  갤럭시 팝은 전체적으로 동그랗다? 테두리에 반짝이는 '유광 스틸'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가볍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외에도 손으로 잡았을 때 느껴지는 '그립감'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런 디자인과 크기가 갤럭시 팝을 4개월의 시간이 지나도 '괜찮은 폰인데...'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갤럭시 팝의 뒷 모습에서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 백커버(배터리 커버)의 크기가 작아서 뒷면을 확인할 때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본체의 재질이 같이 보인다. 보통 다른 스마트폰은 백커버가 뒷면 전체를 차지하는 것과 약간 다른데... 이건 실제로 보면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런 디자인에 같은 소재를 사용해서 색다르면서도 디자인에서 일체감을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뒷 모습에서 생각보다 만족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에 들어서 일까... 갤럭시 팝의 안테나 모습도 갤럭시 S4보다 만족스러운 디자인으로 보였다. 





  햅틱팝을 좋아했던 필자에게 '왜?'라고 물어본다면... 딱히 뭐라고 대답을 할수는 없다. 그당시에도 햅틱팝은 그렇게 성능 위주의 휴대폰이 아니였고, 가격 역시 최고가 제품도 아니었다. 그런데 햅틱팝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있어야 하는 기능은 있고,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였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햅틱팝에서만 담고 있어서였을 것이다.


  갤럭시 팝 역시 그렇다! 위 내용을 보면서 '그래서 뭐가 좋은거야?'라고 물어보면 하나를 콕 찝어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갤럭시 팝은 출시 4개월이 지난 지금... 갤럭시 S4라고 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필자에게 '괜찮은데'라는 만족감을 주는 스마트폰이다.


  햅틱팝처럼 있어야 하는 기본 기능은 있고, 없어도 되는 기능은 없으며...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색상은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갤럭시 팝은 괜찮은 스마트폰이며, 10~20대의 사용자에게 최고의 스마트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 역시 햅틱팝을 20대에 쓰면서 대만족했었으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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