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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10.1이 등장했다?


  갤럭시탭 10.1도 아니고, 갤럭시 노트2도 아닌 '갤럭시 노트 10.1'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대표 모델은 역시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이다. 지난 6월 SKT를 통해서 갤럭시 S3 3G모델이 출시하면서 갤럭시 S 시리즈는 3번째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런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이자, 플래그쉽 모델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인기 스마트폰'이 있으니 바로 '갤럭시 노트'이다. 5.3인치의 커다란 화면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하면서 등장한 갤럭시 노트는 출시한지 1년이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스마트폰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역시 출시한다는 소문이 많이 등장했고, 그 시리즈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 '갤럭시 노트 10.1'이다.


  '갤럭시 노트 10.1'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모델은 '10.1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10.1인치라고 하면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큰 모습이며, 과거 갤럭시 탭 10.1이라고 하는 태블릿 PC와 동일한 화면이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라인업에서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다른 모든 것보다 '갤럭시 노트 10.1'이라는 이름과 함께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갤럭시 노트 10.1의 디자인'에 대한 내용부터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갤럭시 노트 10.1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위 사진은 2012년 2월 삼성전자 블로그 '삼성 투마로우'에 실린 갤럭시 노트 10.1의 모습이다. MWC 2012에서 선보이는 갤러깃 노트 10.1에 대한 특장점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소개하였다. [관련 글 바로가기]


  그리고 약 6개월이 지나서 우리는 실제 '갤럭시 노트 10.1'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에 발표했던 모습과 많은 부분 유사하지만, S펜과 같은 부분에서는 크게 변화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 10.1의 전체 모습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1의 '화이트(white)'모델이며, SKT를 통해서 출시예정인 제품이다.




  갤럭시 탭 10.1 제품과 달리 갤럭시 노트 10.1은 화이트 모델인 경우 전면 베젤부분 역시 화이트(white) 색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전면을 보았을 때 제품 색상을 알 수 있다. 지난 2월에 올라온 사진(캡쳐화면)의 경우는 블랙(black) 색상의 제품이므로 전면이 블랙 베젤로 되어있는 모습인 셈이다.




  갤럭시 노트 10.1은 전면 양쪽에 위 사진과 같은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양속으로 휴대할 때 파지하는 손으로 스피커를 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상단쪽에 위치하고 있는 점도 갤럭시 노트 10.1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보다 잘 이용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갤럭시 노트 10.1 화이트 모델은 역시 10.1인치(형)의 디스플레이가 특장점이 될텐데, 1280x800 (XVGA) 해상도를 보여주는 TFT LCD를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의 뒷 모습이다. 제품 색상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역시 뒷부분이다. 화이트 모델의 경우 화이트와 실버 색상이 '깔끔함'을 느끼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실제 600g 정도 되는 무게(3G는 600g, Wi-Fi는 597g이라고 함)를 화이트 색상이 조금 더 가볍게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실제 갤럭시 노트 10.1을 들어보면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참고] 갤럭시 노트 10.1의 스펙이 궁금하다?

  현재 갤럭시 노트 10.1이 판매되고 있지 않으므로 출시 때 스펙이 변경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 10.1의 스펙은 'engadg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갤럭시 노트 10.1의 테두리는 '실버'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뒷면의 상단부분 역시 실버로 되어 있으며 카메라와 버튼 부분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버 색상 쪽에 모여있는 모습이다. 


  갤럭시 탭 10.1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사용하면서 화면이 회전되어 어느 쪽이 상단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뒷면의 디자인이 확실히 상단면이 어느 쪽인지 알려주고 있어서 좋다. 이런 부분은 오래 사용하면 알 수 있는 점이다.




  '갤럭시 노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S펜'이 아닐까. 갤럭시 노트 10.1에도 'S펜'이 본체에 장작되어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반짝이는 실버 색상 부분이 S펜이 위치한 부분이다.




  상단의 측면(테두리)을 살펴보면 전원, 볼륨, MicroSD 슬롯, IR LED, 3.5mm 이어폰단자, SIM 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갤럭시 탭 10.1과 비슷하게 버튼과 단자를 배치하고 있지만, IR LED와 MicroSD 슬롯이 추가되었다. MicroSD의 경우 초기 제품 구입시 저장공간과 상관없이 사용자가 원할 때 64GB까지 추가 확장이 가능하므로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 IR LED는 'Smart Remote'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차후 갤럭시 노트 10.1을 활용해서 홈씨어터를 보다 SMART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면 가정에서 갤럭시 노트 10.1의 활용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후면에 있는 카메라는 500만 화소급으로 기존 갤럭시 탭 10.1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갤럭시 S3에서 800만 화소급 카메라가 탑재된 것과 비교하면 아직은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갤럭시 노트 10.1을 놓고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갤럭시 탭 10.1과 다른 점)를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마무리(마감)'에 대한 완성도이다. 실버 색상의 테두리 하나가 추가된 것 뿐인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갤럭시 노트 10.1의 S펜 모습이다. 기존 갤럭시 노트의 S펜을 떠올린다면 분명히 '커진 모습'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길이보다는 두께가 두꺼워졌고, 전체적으로 각이 진 모습을 하고 있다.




  필자와 같이 '갤럭시 탭 10.1'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갤럭시 노트 10.1도 같은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것에 굉장히 '행복'을 느낄 것이다. 물론,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사용하는 microUSB가 아니므로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 10.1 충전 케이블을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기존 갤럭시 탭 10.1과 많은 부분 유사함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100%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 탭 10.1의 디자인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갤럭시 노트 10.1을 기대하고, 관심갖는 사용자들은 갤럭시 노트 10.1의 '디자인' 때문이 아니다. 갤럭시 노트 10.1이 갖고 있는 '기능'이 기존 갤럭시 탭 10.1보다 훨씬 활용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 10.1이 갖고 있는 기능의 특장점 역시 자세하게 다루어보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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