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선생님이 알려준 갤럭시S 쪽집게 과외편!

  굉장히 아주~~~ 주관적인 내용일지 모르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과외'라는 것을 생각하면 빠지지 않는 (남)학생의 로망은 예쁜 과외 선생님이다. 물론, 이런건 남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암튼... 이런 예쁜 과외 선생님과 함께라면 그 힘들다는 국.영.수도 '공부하고 싶은 열정'으로 과외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는건 어쩔 수 없는 불변의 법칙과 같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포스트 제목에서 언급한 '예쁜 선생님', '갤럭시S' 그리고 '쪽집게 과외'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2010년 5월 경에 작성한 포스트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010년 5월 21일(포스팅일)... '갤럭시A 아카데미 그리고 . . . 갤럭시A'라는 포스트를 공개했고 내용은 이렇다. 삼성에서 내놓은 갤럭시A라는 스마트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사용방법에 대한 공개 강좌를 참석했고 당시 안드로이드라는 OS에 대해서 낯설어 하던 많은 사용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을 느끼고 왔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10월 29일... 우연찮은 기회에 다시 한번 '갤럭시 아카데미'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갤럭시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갤럭시S'였다. 29일 교육에는 미모의 선생님(강사)분이 갤럭시S의 사용방법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는데... 약 1시간 정도 되는 제한된 시간이지만 갤럭시S를 사용하면서 꼭 한번씩은 써볼만한 기능들에 대한 내용을 잘 집어주었던 교육이다.

  갑자기 왜 뜬금없이 '박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 아카데미에 대한 후기는 교육에서 언급된 내용들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일뿐... 갤럭시 아카데미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갤럭시 아카데미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정말 간지러워 하는 부분을 삼성에서 놓치지 않고 잘 챙겨주고 있다는 의미에서 박수를 보낸다는 것이다. 작년 11월 아이폰과 옴니아로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광풍'이 되었다가...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일반 휴대폰(피처폰)보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스마트폰을 모르는 분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모르는 분들이 스마트폰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폰'관련 업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판매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광고하고 소개해준다. 하지만 막상 그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들은 대리점에서 들은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필자와 같은 인터넷상의 '과외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어플을 설치하고 다양한 설정등을 배우게 되는게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패턴이다.

  그런 점에서 '삼성'이 '갤럭시 아카데미'라는 것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대단한 것이다. 사실 지난 5월 '갤럭시A'에 대한 갤럭시 아카데미를 참석한 필자는 1~2회 단기 과정으로 '보여주기식 행사'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당시 갤럭시 아카데미에 보여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열정에는 놀랐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미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이런 교육을 계획적으로 열어줄까 하는 의문을 갖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갤럭시 아카데미'는 운영되고 있었다. 그리고 관련 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여 공개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방문강의'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니 그야 말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개인과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이번 갤럭시S 아카데미를 참석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준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펙이며, 사양등을 언급하는 분들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정말 기본 기능도 사용하는데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다. 그런 점을 잊지 말고 필자도 이제 부터는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저런 내용을 알고 포스트를 읽어주는 분들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포스트를 읽어주는 분들께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해준 갤럭시 아카데미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교육이다! 그럼 이제 갤럭시 아카데미에서 어떤 교육을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이번 갤럭시 아카데미는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 1층에서 열렸다. 사진 속에 보이는 인원들이 이번 갤럭시 아카데미를 신청하고 방문하신 '열혈 교육생'들이다. 삼성은 사실 이런 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런 갤럭시 아카데미가 그 시작이 되어주는 것은 분명히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갤럭시 아카데미를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20여명 안팎이라는 소수의 인원에 '행사가 적어졌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 교육을 위해서는 20여명 안팎의 인원이 딱 좋다는 생각을 해보니... 일정한 인원이후 신청 마감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참석 인원이 너무 많아서 소란스럽고 집중 안되는 것보다 딱 좋은 강의 모습을 보여준 적당한 인원이였다.

  이번 갤럭시 아카데미의 주인공인 '갤럭시S'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아이폰4가 출시되었지만... 변함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S는 분명히 삼성전자에서 '애니콜'다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갤럭시S만큼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보여주었던 삼성의 모습을 싹 씻어주기 충분한 제품이다.

  사전에 강의 참석을 예약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지만... 공개 강좌인 만큼 몇몇 분들은 딜라이트를 찾았다가 잠깐씩 교육을 참가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만큼 갤럭시S 사용자들이 많다는 점도 있고... 보다 많은 분들께 이런 교육을 알릴 수 있는 필요가 있다는 점도 생각했다.

  참고로 갤럭시 아카데미 교육을 참석하기 원하는 분들은 '삼성 모바일닷컴' 사이트에서 한달 단위로 계획된 갤럭시 아카데미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갤럭시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신청사이트 바로가기]

  보다 나은 갤럭시 아카데미를 위해서 교육에 대한 설문을 받고 있으니 참석하는 분들은 자신의 의견을 꼭 남기자. 그러면 이렇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보다 좋게 변화될 것이다.

  가볍게 들으려고 찾은 교육이였지만... 한시간동안 나도 모르게 필기를 하고 있는 모습.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필자지만... 갤럭시S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이번 교육에서 특히 좋았던 점을 기록한 내용을 간단히 남겨보면 다음과 같다.

-. 나만의 폰 만들기 [동영상으로 교육함] : 버튼 구성, 홈화면 꾸미기등

-. 기기 연결 : PC연결, 테더링 연결, Allshare

-. 어플(기능) 설명 : Snap&Go, Jorte등

  갤럭시S가 갖고 있는 기본 기능(어플)뿐만 아니라 강사님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어플들의 설명도 갤럭시 아카데미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였다.

  예쁜 선생님(강사님)의 자상한 설명이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다. 여성이 갖고 있는 꼼꼼한 성격과 전문가다운 경험과 노하우등이 하나로 모여서 인지... 준전문가라고 자부했던 필자도 배울게 많았던 교육이였다.

  갤럭시 아카데미 교육은 '전달식'이 아니라 위 사진처럼 실제 같이 작동해보면서 잘 안되는 사용자들에게는 직접 선생님이 알려주는 '1:1 교육'까지 병행된다는 점이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점일 것이다. 어디서 물어보기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기본까지도 친절히 알려주는 모습이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 7에 사람들이 '갤럭시 아카데미'로 모이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갤럭시 아카데미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이므로 부담없이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교육 시간도 1시간 남짓으로 부담없이 듣기 충분하다. 갤럭시S 사용자라면 꼭 한번쯤은 들어볼 만한 좋은 교육기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교육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