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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보이는 스크린샷(캡쳐화면)은 무엇일까? 바로 '페이스북(facebook)'화면이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봐 확인을 위해서 'facebook'이라는 로고는 흐르게만 처리했다. 

  페이스북이 유명해서 한번에 알아 맞췄다고 해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현재 7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지구인 13명 중 1명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계정만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하게 많은 수치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이유로 스크린샷만 보고 바로 알아맞춘 것도 있겠지만... 페이스북만의 특징적인 화면 배치때문에 알아맞춘 것도 사실일 것이다. 트위터도 허접하게라도 스킨을 제공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은 고집스럽게 동일한 화면을 제공한다. 심지어는 페이스북의 상징처럼 된 파란색(짙은 파랑)마저 변경할 수 없다. 그러니 페이스북에서 무엇인가를 꾸민다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페이지'밖에 없을 정도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재미없는 디자인의 페이스북을 조금이라도 예쁘게 꾸며줄 수 있는 배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페이스북의 장점인 응용프로그램(페이스북 관련 앱'을 통해서 서비스와 같은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므로 배너를 만들고 변경하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러니 지금부터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배너를 통해서 페이스북을 보다 예쁘게 꾸며보면 어떨까?



  이런 '페북 꾸미기'는 바로 위에 있는 사진 때문에 시작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로 되어있는 NikeStore(나이키스토어)에 오늘 올린 SMART RUNNER에 대한 사진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몇몇 페북 친구들이 올린 연속 사진 형태를 타일 방식으로 꾸미는 것이 색다르면서 예쁘게 생각되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배너(banner)처럼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관련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발견한 것이 바로 'FREE BANNERS'사이트이다. 해외 사이트로 '영문'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으니 아래 방법을 하나씩 따라해보자!


(1) 사이트 접속하기
페이스북이 로그인된 상태에서 FREE BANNERS 홈페이지를 실행한다. 페이스북이 로그인되어 있어야 차후 서비스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물론, 서비스를 추가할 때 로그인해도 되지만...)


(2) 자신이 원하는 배너를 선택
FREE BANNERS 홈페이지에 접속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좌측 사이드에 있는 'Banner Categories'를 확인하여 자신이 원하는 배너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처음 하는 경우라면 익숙하지 않으므로 아무 카테고리나 선택하여 전체적인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시 원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좌측 사이드의 'Generators' 메뉴는 Free Banners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스킨 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이나 이름을 만들어주는 것이므로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처음에는 제공하는 스킨을 이용하고 차후에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생성하는 것이 좋다.


(3) 스킨(배너) 설치하기
원하는 배너를 선택하였다면 아래와 같이 마우스로 원하는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과정으로 진행된다. 설치과정 역시다른 것이 없이 'Upload Banner to Facebook'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4)약 1분간 자동 설치를 기다림
웹 서비스로 제공되는 만큼 사용자가 특별히 해야하는 과정은 없다. 물론, FREE BANNERS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는 페이스북에 관련 권한을 제공하겠다는 팝업창이 등장하지만, 페이스북 어플을 설치하여 사용해본 사용자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혹시 페이스북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FREE BANNERS는 필자가 테스트한 만큼 '권한'관련 확인창이 나오면 '확인'을 눌러서 아래와 같이 진행해주면 된다.



(5) 완료된 모습 확인
약 1분 정도 진행과정이 끝나고 '확인(done)'을 누르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확인을 위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보면 아래와 같이 배너가 추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페이스북의 글들이 추가되면 아래 부분에 있는 글들은 제거되면서 가장 위에 있는 배너 형태만 남게 된다. 그런데 페이스북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나 아래 글을 빨리 삭제하고 싶은 분들은 관련 글을 삭제해도 상관없이 배너는 남게 된다.




  이렇게 페이스북을 꾸민다고 해서 페이스북 확~ 세련되지거나 디자인이 예뻐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나쯤 나만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면 보다 페이스북을 재미있게 사용하는 이유가 되어주지 않을까? 특히, 페이스북이 온라인상의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한 부분쯤은 남과 다르게 꾸며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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