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거 10여년 전만해도 40~50대 이상의 남성들만 가장 관심을 갖었던 것이 바로 '탈모'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20~30대 남성들까지도 '탈모'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걱정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는 탈모와 전혀 관련없다고 생각한 젊은 여성들까지도 탈모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

  여러가지 변화가 이런 '탈모'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겠지만, 문제는 바로 우리가 '탈모'에 대해서 관심과 걱정은 많이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실제로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TV조선을 통해서 방송된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글에서 관련 내용을 소개 해보려고 한다.


  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라는 프로그램부터 살펴보자! TV조선(채널 19번)에서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건강과 관련된 의학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토크쇼 형식의 방송이다.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진실은 물론이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방법 역시 시청자들이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유이다.


  지난 10월 23일 첫 방송된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는 다이어트, 탈모, 회춘, 요통과 디스크, 갱년기 등 우리가 생활하면서 쉽게 들어봤음 직한 건강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 다룬 다양한 주제(이야기) 중 이번 글에서는 '탈모(2회차 방송분)'에 대한 방송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우리가 생활에서 자주 듣게 되는 '탈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다.




  탈모가 건강,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탈모가 있으면 정력이 세다는 것이 맞는지 등이 궁금하게 떠오를 것이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방송을 시작하면서 바로 이런 궁금증에 정확한 대답을 해준다. 


탈모가 있다고 암이나 당뇨 등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탈모가 있다고 정력이 센 것도 아니다.


  탈모는 다른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력과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피부질환이 바로 '탈모'이며, 전체 인구의 17.5%가 탈모로 고생을 하고 있다. 또, 탈모는 여성보다 남성이 3배 가량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고 한다.


  이런 객관적인 수치들이 우리가 왜 '탈모'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는 동시에 탈모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둬야 하는 건강상식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탈모 치료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바르는 미녹시딜, 먹는 프로페시아, 두피 시술, 모발 이식술이 바로 그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 두피 탈모 치료 전문가인 '임하성' 피부과 전문의를 초대하였다.




  임하성 피부과 전문의는 가장 먼저 '탈모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 '탈모 다이어리'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탈모 다이어리라는 것은 사진이나 글을 통해서 자신의 모발 상태 즉, '탈모'에 대한 것을 매일 기록하는 일기(다이어리)를 말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탈모'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며 동시에 탈모 속도를 늦추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탈모의 기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된다. 보통 병원에서 하루에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라고 말하는데, 임하성 피부과 전문의는 보다 자세하게 사진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머리숱이 없는 사람은 하루 50개, 머리 숱이 많은 사람은 하루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작은 차이지만 '무조건 100개'라는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머리숱에 따라서 기준을 다르게 한다는 것도 시청자들에게는 보다 자세한 탈모관련 정보로 느껴졌다.






  남성용 먹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도 소개를 해주었다.





  특히, 먹는 탈모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 때 부작용(여성 특히, 임산부는 주의를 해야 한다는 내용)과 성욕감퇴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이 다른 방송과 다르게 느껴졌다.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역시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를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탈모'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관심 받는 주제인 만큼 남성과 여성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느껴졌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는 탈모 치료제 중 다른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엘크라넬'이라는 바르는 탈모 치료제를 소개해주었다. 기존 탈모 치료제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최근 출시된 바르는 치료제로 '탈모 치료제'를 찾는 분들에게는 귀한 정보를 제공한 셈이다.








  탈모 치료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총 3단계로 구분하였다.


  1번째 단계(STEP)에서는 식이요법, 영양제, 바르는 약, 앰플을 사용하면 되고, 2번째 단계(STEP)에서는 먹거나 바르는 치료제, 3번째 단계(STEP)에서는 모발 이식 수술을 소개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자신이 현재 어떤 단계이며, 어떤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좋은지 기준을 제시해준 것이다.








  보너스 팁으로 소개한 '4/8 법칙' 역시 꼼꼼히 챙겨야 하는 좋은 정보로, 머리결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의 아내(와이프)이자 의사 겸 MC은 여에스더가 직접 '여에스더의 모발 레시피'라는 팁을 통해서 머리결을 유지하는 방법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찬바람으로 건조하고, 셋팅기 대신 파마 롤을 이용하며, 따뜻한 바람과 찬 바람을 각각 4회와 8회로 바꿔가며 건조하는 방법을 통해서 일상 생활에서 쉽게 머리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건강관련 방송에서 다루어진 내용 중 잘못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들을 다시 한번 모아서 설명해주는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의학 상식과 의학 정보를 시청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토크쇼 형태로 꾸민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부담없이 시청하면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탈모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다양한 건강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듣거나 얻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하는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를 시청하자.


* 위 글은 TV조선에 기고하는 글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