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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여자는 절대 이해 못하는 남자의 행동편]에서 여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의 행동을 알아보았다. 남자들이 쉽게 하는 행동을 여성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남녀 즉, 이성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여성을 100% 이해할까?! 당연히 남자들도 절대 이해 못하는 여자의 행동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는 남자가 이해 못하는 여자들의 행동을 살펴보자.


  남자들이 가장 곤란해 하고, 힘들어 하는게 있다면 바로 여성들의 이런 행동이 아닐까? 남자 입장에서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화를 내는거 같고... 그렇다고 왜 화났냐고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진짜 몰라? 내가 왜 화내는지 진짜 모르냐고?'이다.

  물론, 여성들이 이렇게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하니... 바로 '남친에 대한 믿음'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내 남친이 내가 화내는 이유를 알아줄것이며, 그것이 날 이해해주는 것이다라는 기대와 믿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은 '눈치'로 잘 분위기 파악을 하지만... 그 이유까지 알기 어려워한다.

  답답한 남자들이 여성에게 화낸 이유를 계속 물어보는 것도 여성의 화를 돋구는 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거. 이런 여성들의 행동은 '자신에 대한 이해해주고 알아달라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조금 더 이유를 찾는데 쉽지 않을까?


  여성들이 말하는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고 한다. 여성들은 습관적으로 좋은걸 싫다고... 싫은걸 좋다고 한다. 바로 이게 '반대로 말하기 고수'인 여자들이 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말에 숨어있는 뜻보다는 말 그 자체를 받아들인다. 그러니 예의상 또는 '튕기는' 여성의 말과 행동을 잘못이해하고 그대로 하면 '센스없는 남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튕기거나 예의상 내뱉었다고 생각하고 '싫다'는 의사표현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면... 갑자기 날아오는 '따귀'선물도 준비해야 한다.


  가까운 슈퍼를 가거나, 동네에 나갈때도 '화장'은 꼭 해야하는 것. 남자들이 이해하기 어렵지만 여성들에게 '화장'은 예쁘게 꾸미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화장은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민낯(쌩얼)을 보이는 것이 자신이 챙피한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오래동안 화장을 하고 준비시간이 오래걸린다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쌩얼은 안된다고 외치는 여성들의 행동은 한편으로는 이해된다. 남자 입장에서 여친이 자신을 만날때 매번 쌩얼로 나오는 것보다 예쁘게 화장하고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물론 화장한다고 오래오래 기다리게 한다면 약간(?) 지치겠지만... 그래도 예쁜 여친이 좋다면 요건 이해하자.


  어렸을때부터 특이한 여성들의 행동이 있으니 바로 '화장실을 같이 가는 것'이다. 필자와 같은 남자들은 절대 알 수 없는 행동이다. 무슨 일을 할때야 화장실을 같이 가고 싶은 순간이 있나보다 하고 생각하지만... 초중고시절 손잡고 화장실에 같이 가는 모습은 뭐지?

  이게 바로 여성들이 동성에게 느끼는 친분의 표시인가? 반대로 남자들은 화장실에서 친한 친구를 괴롭히는데... 그래서 초등학교시절 친구들과 화장실 같이 가는게 더 불편했다. 소변볼때 엉덩이 건들기...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최악이죵~!!!


  어떤 배우들보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갖고... 영화보다 더 반전이 심한게 바로 '여성들의 뒷담화'이다. 가끔 주변에 여성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 자신들의 이야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만큼 좋은 얘기보다는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우리는 그걸 뒷담화라고 한다.

  악의적인 뒷담화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이야기의 소재는 다이어트와 성형수술, 연애관계등이다. TV 드라마에서 가끔 화장실간다고 일어서는 친구의 흉을 보기 시작하는 것처럼... 상당히 친한 친구도 그 자리에 없으면 흉도 보고 그 친구의 이야기가 대화의 소재가 된다.

  '걔 코수술 한거 맞지? 너무 티나지 않니??' 이러다가 그 친구가 오면... '얘~ 너 코 너무 잘됐다!'하며 칭찬한다. 친하다고 뒷담화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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