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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bluetooth]
'푸른 이빨'이라는 뜻으로 바이킹으로 유명한 헤럴드 블루투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사무실·회의실·가정이나 사용자 주변 공간 등 근거리 내에서 무선으로 서로 다른 통신장치들을
연결하도록 개발되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는 노트북·PDA·휴대용단말기 등과 같은
모든 정보기기 간에 자유로운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즉, 근거리에서 휴대전화·휴대용 단말기·주변장치 등을 무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 규격을 의미한다

아직 블루투스라는 말을 들으면 전문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그만큼 실제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기 때문일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블루투스라는 기능은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블루투스를 통해서 음성, 파일과 같은 데이터를 통신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내용과는 달리 실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기껏해야 커다란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로 사용하고 또는 핸드폰으로 사진 한두장을 이동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이 정도만 사용해도 많이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실제 사용하는 범위가 한정되고 사용빈도도 적어서 블루투스가 적용된 기계장비에는 멋스러움이 더해져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검은색으로 최대한 작아보이려는 디자인과 투박해보이지 않으려고 반짝이는 광택소재를 사용하는 정도쯤이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할 제품을 보면 이만큼 화려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오늘 포스팅한 제품의 컬러와 디자인을 보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헤드셋"이다. 하지만 이런 컬러와 디자인으로 무장(?)된 제품은 쉽게 보기 어렵다. 그만큼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에서도 이제는 명품이라는 이름과 함께 디자인을 따져보고 선택할 때가 되었다는 다른 의미일 수 있다.

  

위와 같이 검은색과 비슷한 제품군도 있으니 선택의 폭은 다양하다. 위 사진처럼 두가지 동일한 디자인도 두가지 제품군으로 제공된다. 오른쪽 제품은 'Reduce Wind Noise'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쉽게 말해서 바람소리가 들어가는 것이 줄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녹음기에서도 바람소리가 소음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런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그럼 이제 제품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JAW BONE라고 쓰여있는 박스! 약 130달러로 판매될 것이라는 루머가 사실이라면 가격만큼 럭셔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한화로 약 15만원정도를 투자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으니 높은 가격이 약간 아쉬움을 주는건 사실이다.

고가의 이어폰 제품과 동일하게 착용하는 사람의 귀(구멍)크기를 배려한 여러가지 사이즈의 이어폰을 제공한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서비스겠지만...

  
헤드셋 자체를 볼때 특별한 것은 역시 '컬러'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라임색을 포함해서 4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물론 국내 핸드폰인 햅틱팝에서 보여주었던 케이스 변경으로 연출할 수 있었다면 더없이 좋지만...그렇지 않은게 단점으로 보인다. [햅틱팝 10일 사용기] 제공하는 컬러는 Frankly SCARLET[RED]'YELLO![YELLOW]Drop Me A LIME[GREEN], LILAC You Mean It[PURPLE] 이다.


당연히 사용방법은 영어로 되어있다. 별루 특별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설명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그래도 꼼꼼히 사진과 함께 표시해 주는 것은 장점이다. 막상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귀에 어떻게 걸어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까.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 문서이다. 간단한 제품에 비해서 제공하는 기능이 다른 블루투스보다 좋다는 자랑이 많다. 물론 핸드폰이 전화만 잘되면 되는 것처럼 블루투스 헤드셋도 헤드셋이므로 잘 들리고 말이 잘 들어가면 그게 최고가 아니겠는가. 

옆에 있는 제품이 최근 많이 사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의 하나이다. 약 3~5만원대인 제품으로 가격대비 꽤 괜찮은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저런 블루투스 헤드셋만 착용하고 길을 걸어도 특이하게 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에 컬러와 디자인이 포함된 제품을 착용하고 걷는다면 당신은 그 자체가 벌써 '얼리어답터'인 것이다.

약 15만원대가 아쉬운 제품이긴 하지만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셋과 비교해보면 역시 달라도 뭐가 다른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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