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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뷰에드(view ad)'를 추가한지 한달이 살짝 넘었다. 어제 다음뷰의 공식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공지가 등장했고... 아쉬움을 안고 한달만에 '뷰에드'를 블로그에서 때어냈다. 뷰에드를 블로그에 추가하고 계신분들이나 혹시 블로그에 뷰에드를 추가하려는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블로그로 수익창출... 특히, 뷰에드(view ad)로 수익창출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럼 이제 '뷰에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순위로 경쟁하는 블로거!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명 '블로거'들은 80%이상이 '취미'생활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기를 얻어서 투잡도 가능하겠지만... 필자와 같은 수준(?)이라면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하루 방문자가 4~5만명이 넘을때만 가능한 일이다.

  그런 분위기를 볼때, 취미와 재미를 위해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viewad는 '순위'라는 것을 통해서 경쟁체재를 만들었다. 하루에 한번씩 변화하는 순위를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글(포스트)를 쓰기 보다는 다음(view)에서 좋아하는 글을 써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된다.

  물론, 순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없지만... 그러면 viewad를 블로그에 추가할 필요가 없으므로... 순위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은 필자와 같이 view ad를 제거해야 한다. (사실, 순위에 신경을 써도 올라가지 않겠지만^^;)

  이런 경쟁구도가 블로그의 참맛을 잃어버리게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비슷한 예로 '구글 에드센스'의 경우는 경쟁구도가 아니라 자신의 포스팅에 대한 '인기'가 수익에 비례한다. 많은 방문자가 오면 수익이 늘어난다. 옆집의 이웃블로거가 100만명이 와도 내 블로그에 2만명만 와주면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view ad는 나의 기록만큼 남의 기록도 중요하다. 남들이 베스트에 안될때 본인이 베스트에 되면 상대 블로거를 밟고 일어설 수 있으니까... 이런 경쟁 구도보다 일정 클릭수에 의한 비경쟁구도가 블로그에게 더 좋은 모습이 아닐까.



누가 다음뷰 랭킹 10위권 안에 있을까?
  오늘(2010년 7월 6일... 내 생일이네요^^;)기준으로... 팔자의 순위는 481위!!! ㅋㅋㅋ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포스팅수가 줄어든것도 아니고, 방문자수가 줄어든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다음 뷰에서 베스트로 선정되지 않으면 순위는 떨어진다. 추천수는 절대 중요하지 않다.

[7월에 포스팅7개 공개하고 196개의 추천받으면 괜찮은거 아니예요? ㅋㅋㅋ 베스트 하나도 없다는거!^^]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공간에서 누가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을까? 다음뷰에서는 랭킹을 쉽게 볼 수 없다. 전체 순위를 공지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누가 10위안에 있는지 궁금하지만 '귀차니즘'때문에 확인해 보는 것을 포기한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15분의 노력끝에 1위부터 10위까지를 알아보았다. 클릭만 해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니까... 개인정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공개한다.

          01위 : 카라의 다이어트 [http://v.daum.net/my/jplove486]
          02위 : 최정 [http://v.daum.net/my/njmusician]
          03위 : 효리사랑 [http://v.daum.net/my/pulse-s1]
          04위 : 옥이[http://v.daum.net/my/hls3790]
          05위 : 포투의 기사 [http://v.daum.net/my/parkhy30]
          06위 : 웅크린 감자 [http://v.daum.net/my/grayguy]
          07위 : skagns [http://v.daum.net/my/1pro]
          08위 : dall-lee [http://v.daum.net/my/gurumand]
          09위 : 탁발 [http://v.daum.net/my/treeinus]
          10위 : 백종우 [http://v.daum.net/my/jw84-0-]

  포스팅한 날(2010년 7월 6일 오전 7시 30분쯤)기준이므로 확인할때 살짝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워낙 블로그에서 유명하신 분들이라서 크게 변화는 없을 듯 하다. 만약, 정말 이 블로거들보다 양질의 '포스팅'이 가능하다면 과연 다음뷰에서는 어떤 해택을 주는 것일까?


  1위에게는 160만원, 10위는 120만원이니까... 약 100여만원은 넘는 지원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정말 투잡이 부럽지 않게 되는 것이다.



변화가 필요한 다음뷰에드
  이번에 활동지원금에 대한 내용을 밝히면서 다음뷰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살짝' 공개했다.


  분명히 '맞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viewad를 오늘로 블로그에서 때어내기로 했다. 물론, 언젠가 좋은 조건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상태라면 수익보다 '부담감'에 viewad를 때어내는 것이다.

  안 그래도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다니는 회사나 사회가 있는데... 취미로 즐기는 블로그에서도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지금 이 순간 viewad에서 '활동지원금'을 목표로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 분들에게 '팁(tip)'을 하나 알려드리면...

 위에 확인한 순위(다음뷰랭킹 1위~10위)에 있는 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블로거이다. 그러니 자신이 한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의 포스팅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IT나 모바일, 경제, 시사분야에서는 1위를 해도 30~40위의 다음뷰랭킹을 받게 되므로... 될 수 있으면, 일상다반사, TV방송, 요리, 연애, 다이어트등과 같이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노려보는게 좋다!


[덧글] 지인의 권유로...다시금 시작하게 됐네요^^; RSS하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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