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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를 연재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번 포스트부터 언급하게 되는 '블로그 소재' 즉, '포스트 이야기거리'가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블로거'들에게는 이런저런 이야기거리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하는 것도 많다는 것이 오히려 부담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열심히 '블로깅'을 해서 중급이상의 블로거가 되고 나면... 도대체 뭘 써야하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른 '파블로'들을 보면 기상천외한 소재로 메타블로그(다음 뷰나 네이트 블로그독등)에서 쏟아지는 트래픽에 행복의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부터 3회에 걸쳐서 '블로그 소재'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실 필자에게 블로그용 '밥벌이'지만 여러분들이 찾아와서 가슴 따뜻해지는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것에 감사의 보답으로 이런거라도 알려드려야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에 불타 포스팅을 한다. '세아향'만의 내용일수도 있지만 단 한분이라도 '괜찮은 소재네~'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만족스러울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은 정말 많은 이야기가 넘쳐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많은 이야기 거리를 어떻게 '나의 것'으로 만들것이가 하는 방법이다. 포스트에서 필자가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뽑아내는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지만 이야기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찰력'이다. 세상을 그냥 그렇게 쳐다보면 아무 소재거리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시작해본다.

 블로그 소재를 찾아서, 왜? Why?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거리는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가벼운 드라마 내용부터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어떤 것도 '왜?'라는 궁금증때문에 사람들이 포스트를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포스트 작성자는 '왜?'에 대한 답변을 포스트에 담아야 인기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일상생활을 보내면서 '그냥 매일 하던 거니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보면 항상 그게 그거일 뿐이다. 예를 들어 최근 필자가 다음뷰 '베스트'에 올랐던 포스트 '세상에서 제일 하기싫은 일'이라는 포스트만 보아도 '누구나(Everybody)' 공감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 당연하고 쉽게 생각하는 내용을 포스트에 담게 되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블로그 소재를 찾아서, 나만 알고 있는 노하우를 찾아라  
  필자가 '세아향'을 운영하면서 다음 뷰에 송고한 글중에서 'Best'에 선정되는 글의 절반정도가 '노하우'라는 소재이다. 그렇다고 무엇인가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노하우'는 아니다. 쉽게 말해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남보다 조금 쉽게 할 수 있는 일의 방법이 바로 노하우이다.

  빠른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 필자처럼 '경기도민'이라면 빨간버스(광역버스)를 타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번에 서울까지 올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비싼 요금을 꾹 참고 버스를 타지만... 요금보다 문제는 바로 일반 버스보다 긴 배차간격으로 요즘 처럼 추은 날씨에 길에서 떨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찾아낸게 'GBIS'라는 인터넷사이트였고... 그걸 포스팅하여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적이 있다. [관련 포스트 : 버스 기다리지 말자!]

  이처럼 자신이 실생활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는 일들을 '모두'가 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만의 노하우란 이렇게 힘들지 않은 일상적인 것들이다. 이런 노하우를 찾으면 찾을수록 '파블로'가 되는 지름길을 찾은 것이다.



 블로그 소재를 찾아서, TV속에 답이 있다?!  
  이번 포스트의 핵심뽀인트가 바로 'TV'이다. TV에서 찾는 소재라고 한다면 '드라마'부터 '일상다반사'까지 다양하다. TV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재를 이용하면 '다음뷰'에서는 대박소재가 되는 것이다. 이런 정도는 보통 분들도 많이 아실것이다. (인기 드라마가 방영된 다음날이면 다음뷰에는 어김없이 '드라마'이야기가 가득차기 때문~)

  더 좋은 소재는 바로 VJ특공대와 같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전 7시에서 8시 반까지,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생활뉴스프로그램은 '대박소재'들이 널려있다.

  지난번 다른 블로거분이 올리신 '설탕으로 껌 때내기'도 그 전날 KBS 아침방송에 나왔던 내용이였다. 물론 그 TV내용을 그냥 포스팅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해보고 그 방법과 결과를 포스팅할때 '대박 포스팅'이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소재거리는 세상에 많다. 하지만 그 소재를 그냥 넘기느냐... 아니면 내것으로 만드냐의 차이는 바로 '파블로'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소재거리가 블로거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고... 필자도 '파블로'가 되어야 하니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방법만 소개하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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