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투자'라는 개념을 갖는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도메인(domain) 구입'이 아닐까 생각한다. 네이버나 티스토리, 다음을 비롯한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 등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들은 저마다 블로그 서비스 자체의 접속 주소(URL)를 제공하는데 이 주소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는...


http://TheBetterDay.tistory.com


사용자가 지정한 주소명(TheBetterDay)을 호스트로 사용하고, 도메인은 'Tistory.com'이라고 하는 티스토리 자체 도메인을 사용한다. 물론 티스토리 도메인을 알고 있다면 어려운 주소 체계는 아니다. 하지만 티스토리(Tistory)라는 서비스 자체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호스트와 도메인을 동시에 기억해야 하는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포털이나 검색 사이트에서 필명으로 검색해도 되지만 그것 역시 언제 어떻게 변경할지 모르니 가능하다면 도메인이 가장 쉽고 가장 직접적인 접속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도메인 구입'과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결제(비용 발생) 하는 과정 외에는 쉽고 단순한 과정인 만큼 누구나 아래 내용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다. 참고로 도메인 구입 사이트는 '가가도메인(gagadomain)'을 이용했는데, 2010년 당시 도메인 구입 가격 비교를 통해서 저렴하다고 판단되어 이용하기 시작한 사이트이며, 현재는 다른 도메인 구입 정보가 있어서 가능하면 통합적으로 구입/관리하고 있다.




가가도메인 접속 화면이다. 기본적으로 회원 가입은 필수이며, 회원 가입을 해야 도메인 구입 및 관리가 가능하다. 회원 가입 및 로그인까지 완료된 상태라면 '도메인 검색' 창에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입력한다. 필자의 경우는 블로그 1차 주소에서 사용한 '호스트명(host)'을 사용하고 싶어서 검색란에 'TheBetterDay'를 입력 후 '검색/등록' 버튼을 눌렀다.


가가도메인 바로가기




검색된 정보를 확인해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co.kr 주소가 현재 미사용 중이며 구입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heBetterDay.co.kr'의 도메인은 1년에 13,200원... 2년에 26,400원에 구입 가능하며 몇년을 구입해도 동일한 가격이다. 물론 도메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서 할인율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경품을 제공하긴 해도 금액 할인은 거의 없다.


가능하다면 1년으로 구입 후 사용해보고 연장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연장 한달전부터 만료 관련 안내메일을 발송해주므로 어렵지 않게 확인 후 연장이 가능하다.




등록 과정 중 입력하게 되는 개인 정보이다. 입력한 개인 정보는 '정보공개' 유무로 외부에서 확인하거나 확인하지 못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선 1년 정도 구입 후 운영해보면서 연장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여기까지가 도메인 구입 과정이며, 도메인을 구입했다고 해서 곧바로 무엇인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 구입한 도메인은 DNS 서버에 등록하는 과정과 블로그에 설정하는 과정도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다음 글 : 구입한 도메인 네임서버(dnsever)에 등록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