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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shion

여름엔 예뻐져야 한다

세아향 2009. 7. 17. 10:35

Hot한 날씨에 Cool한 바닷가를 찾아가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당연함에 왜 가슴이 무거워지는 것일까. 그건 바로 '노출'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여름이란...'비키니를 입어야 하는 계절'인 것이다. 불과 3~4년 전에는 '여름은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수영복=비키니"라는 생각이 남녀모두에게 '각인'되어져 버렸다.

이런 분위기에서 '비키니'하나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딱 내스타일이야'를 외칠 수 있는 예쁜 것을 골라입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 자신의 체형에 맞는 비키니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저는... 가슴이 빈약해요!!
우리나라의 남성과 여성은 서로 '크기(?)'에 민감한 곳이 있으니...여성의 경우는 '가슴'이 그 부분이다. 수영복 그것도 비키니를 입게 되면 당연히 가슴은 매력을 보여주는 '포인트'라는 부분이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여성성'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가슴이 빈약해서 비키니의 맵시가 잘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은 '홀터넥'스타일을 추천한다. 홀터넥 비키니는 가슴을 모아서 업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작은 가슴도 최대한 업시켜준다. 거기에 추가한다면 가슴의 모양을 유지시켜줄 있는 둥글고 두꺼운 컵이 들어서 가슴의 형태를 딱 잡아주는 스타일이 좋다. 

패션의 기본인 '뚱뚱하면 어두운색을...마르면 밝은색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작은 가슴 숨기려고 어두운 색을 택하기 보다는 밝고 화려한 무늬의 패턴을 선택한다.
 

※ 국내 여성들의 몸매에는 홀터넥 비니키를 많이 찾는다는 것때문인지 최근 홀터넥 비키니가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 방송에서는 홀터넥 비키니가 옷이 흘러내지 않도록 목 뒤로 묶어놓은 스타일이라서 목뼈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까지 나올 정도로 즐겨입고 있는 모양이다.

  
     저는... 너무 말랐어요!! ^^*
일반적인 옷맵시는 역시 말라야 한다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비키니처럼 노출이 많은 경우는 너무 마르면 예쁘다라는 느낌보다 '앙상하다'라는 느낌을 받기 쉽다. 그러나 항상 그런 단점을 숨기기 보다는 다른 장점을 강조하는게 패션의 시작인 것처럼... 화려한 색상과 무늬의 비키니를 통해서 가슴과 엉덩이부분을 강조하면 된다.

그래도 마른것때문에 신경쓰인다면 수영복 하의에 짧고 풍성한 느낌을 주는 '주름'치마 형태의 랩스커트를 덧입어주는 것도 좋다.
 


  
     저는... 엉덩이가ㅠ_ㅠ
여성들이 몸매를 생각할때 항상 하는 이야기가 바로 '저주받은 하체'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국내 여성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그렇게 늘씬하지는 않다. 그만큼 동양인의 체격조건이 하체가 짧고 통통하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엉덩이가 커서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남성을 이야기할때 나오는 '질펀한 엉덩이'가 여성에게도 없으란 법은 없다. 그러니 비키니는 입을때 뒤태가 더욱 신경쓰이는게 바로 이런 점이다. 

그러나 비키니는 상의와 하의가 나누어졌다는 점을 적극 이용하여 '극복(?)'해 내면 된다. 바로 상의는 밝고 화려하게 입고, 하의는 어둡고 모노톤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위아래 스타일이 다르면 너무 튀지 않을까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지만 그건 자신만의 착각이다. 위아래가 다른지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에 잘 맞는지를 남들은 먼저 생각한다. 


  
     저는... 배가 좀 있어요 +_+
비키니를 입는데 가장 큰 장애가 바로 '뱃살'이다. 하지만 모델이 아니라면 누구나 뱃살은 생길 수 있고,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만큼 쉽게 뱃살을 만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배에 힘주고 4~5시간을 수영장에서 있으라고 할 수도 없을뿐더러, 배를 가리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가린다고 가려지는 것도 아닐것이다. 그러니 상대편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비키니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비키니를 포기하고 원피스를 선택하다면 더 민망해서 못입는 경우가 많다. 원피스 수영복은 몸에 더 붙는 경우가 많아서 배만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비키니에 가벼운 비치웨어를 입어준다거나 '커버업'같은 것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살짝 가려주므로 해서 뱃살이 있구나 하는 것보다 패션리더처럼 보이는 것이다.
 


  
     저는... 가슴이 커요 ^_^;
'가슴이 크다'라는 말하나로 몸매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가슴이 큰 여성의 경우는 그런 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녀모두 '배부른소리'라며 이해를 못하는것도 사실이다. 가슴이 크다는 것은 분명히 여성으로서 어느정도의 장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비키니를 입었을때...모든 시선이 가슴으로만 온다면 어떨까. 남성들은 '좋잖아~'를 외치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거기(?)만 본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좋을까?! 가슴이 큰 경우는 가슴이 작은 경우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튜브톱비키니에 단순한 패턴의 비키니가 좋다. 시선을 모아주기 보다는 가볍게 생각되게끔 해주는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한다. 그리고 상의에 버클과 같은 장식이 있는 경우도 가슴을 작게 보이게 한다.
 


  
     저는... 완벽해요 ^_^v
'재섭다(?)' 하지만 부럽다. 요즘 말하는 S라인에 X라인까지...별거 아닌 옷을 입어도 '간지'가 흐르는 분들이라면 사실 과감한 스타일을 입는게 좋다. 물론 과감한 스타일을 입고 돌아오는 시선을 즐길 줄 알아야 하겠지만... 올해 2009년 유행예감 비키니는 '보수적이면서 섹시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비키니 트랜드]


여름이 올때마다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숙제는 숙제로 남을뿐 확실한 결과를 얻기란 정말 쉽지 않다. 올해 여름은 무척 더울듯하다. 자신에게 잘 맞는 비키니를 선택해서 여름에 더욱 예쁜 당신이 되었으면 한다.

참~! 그래도 비키니가 쫌 그런분들은 바닷가를 가세요^^ 바닷가 가시면 반바지에 반팔이면 충분합니다. 몸매를 생각하기 보다는 언제나 자신을 생각하고...자기가 해보고 싶은것을 해야 후회가 없다는거 꼭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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