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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제품보다 '애플'이 갖고 있는 특이한 매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악세사리의 다양한 매력'이다. 실제로 아이폰, 아이팟, 아이팟터치, 심지어는 맥북까지~ 애플제품은 특별한 '악세사리'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분명히 같은 기능을 하는 경쟁업체들의 제품을 보면 디자인은 애플과 비슷할 정도로 예쁘게 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휴대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애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럽다'라는 느낌을 준다.

  애플 제품을 갖고 있는 분들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애플은 그 제품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전용 악세사리들과 같이 사용할 때 그 매력이 최소 2~3배로 상승하게 된다. 물론, 그 덕분에 애플 사용자들의 지갑은 가벼워질지 모르지만 그것을 잊게 해줄 만큼 매력적인 제품으로 변신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독 스피커'역시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하는 '스피커'이다. 하지만 이제 부터 제품을 만나보면 알겠지만 국내에서 아이폰과 경쟁하는 수많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팟터치와 경쟁하는 수많은 MP3P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과 성능의 '독 스피커'이다. 그럼 보다 자세한 설명은 '독 스피커'를 구경하면서 해보자!


  위 사진이 바로 오늘 소개할 '독 스피커'이다. Music Angel이라는 제품명이 있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냥 '스피커'라고 지칭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 스피커 사진 하나를 보았을 때... 대부분의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는 분들이 갖고 있는 생각처럼 필자도 '아이폰(아이팟터치)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멋진 스피커가 하나쯤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 '얼리어답터'에게 꼭 맞는 제품을 판매하는 예쁘고 신기한 제품을 판매하는 'Mr. 고물상'에서 발견한 저 가격에 바로 '구입'을 했고... 지금 필자의 책상에서 멋진 음질과 예쁜 디자인으로 '만족'을 주고 있다.


[여기서 잠깐~!] Mr. 고물상이 궁금하다?!
  실제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포스트이지만... 평소 필자가 심심할때마다 구경하는 '얼리어답터들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는 'Mr. 고물상'을 먼저 이야기하려고 한다. 분명히 '고물상'이면 허접하고 남들이 쓰다가 버린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Mr. 고물상은 전혀 아니 200% 신기하고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이 즐비하다. 오늘 소개한 '독 스피커'처럼 저렴하면서도 예쁘고 좋은 성능의 제품들을 구경하는 것! 이거 얼리어답터 뿐이 아니고... 필자 와 같은 남성들에게는 여성들의 쇼핑몰같은 존재(?)가 아닐까.


  만약, 재미있고 예쁜 제품들을 찾는다면 또는 그냥 심심하다면 'Mr. 고물상'을 찾아보자. 구경만 해도 한시간은 훌쩍 지나간다는거~ 특히, 남자분들은 '지갑' 조심하세요^^ 금방금방 지르게 됩니다!



  위에서 소개한 'Mr. 고물상'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고물상이라는 이름답게 '고물(Gomul)'이 배달된다. 고물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와는 180도 다른 포장을 보면서 '재미있는 컨셉'의 사이트가 다시 보인다.


  부직포로 포장된 것을 열어보면 'Music Angel'이라는 이름의 '독 스피커'가 나타난다. 2만원대의 스피커라서 별루 기대안했다는게 사실이다. (실제, 애플매장에서 스피커를 구경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20~3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때문이다.) 그런데 독 스피커 자체를 만나기 전부터 '박스(케이스)'의 포장 상태만 보아도 '이 제품이 애플의 악세사리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이다.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독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는 제품이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AAA사이즈의 건전지만 있으면 휴대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박스의 표시!


  스피커 색상은 총 6가지로 다양하다. White, Green, Pink, Silver, Blue, Black... 

  그런데 이 중에서 필자의 선택은....

  눈에 쏙 들어오는 '핑크(Pink)'였다. 사실...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경우는 무채색(흰색, 검정, 회색)을 선호하지만... 이런 악세사리의 경우는 눈에 쏙 들어오는 색상이 좋을 듯 해서 과감하게(?) 선택한 핑크! 첫눈에 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볼때마다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는 색이였다. (후회 0% ㅋㅋㅋ)


  파란색 부분이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열결할 수 있는 'Dock'부분이다. 제품의 디자인이 워낙 예뻐서 실제로 아이맥 앞에 바로 위치를 잡아보았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 내장 스피커가 존재하지만... 그래도 빵빵한 사운드를 위해서 '스피커'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위 사진과 같은 조합이 어떨까? 두 제품이 '결합(?)'한 모습을 보면... 지갑이 열릴지 모르니 주의!!!


  아이맥을 구입한 이후에는 책상위에 올려놓게 되는 컴퓨터 주변기기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 '이상한 습관(?)'이 생겼는데... 이번에 구입한 스피커는 '저렴하다'는 것을 잊게 만드는 디자인덕에 아이팟터치뿐만 아니라 아이맥에도 잘 어울린다. 독 스피커의 장점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휴대성'이다.

  위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AAA사이즈의 배터리(4개)'면 어디서나 스피커의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더 환상의 조합이 하나도 있으니 바로...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Mili'이다. [관련 포스트 : 휴대용 장비에게 꼭 필요한 MiLi를 만나다!]



  이번에 구입한 '독 스피커'의 경우는 제품에도 만족 스럽지만... 구입한 사이트인 'Mr. 고물상'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주기에 충분한 제품이였다. 저렴하고... 예쁘고... 만족스러운 제품! 이 이상 무엇이 있을까?

[참고] 독 스피커는 충전/재생/스피커기능은 가능하지만, iTunes와 동기화는 할 수 없었다. 그 점까지 보안되었다면 '최강 추천'을 하겠지만... 25,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한다. (동기화가 가능한 애플의 전용케이블이 8,500원이라고 생각하면 25,000원의 스피커가 얼마나 저렴한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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