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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에이수스 젠패드7 사용기

세아향 2015. 10. 30. 08:00


지난 글('ASUS ZenPad C7.0 개봉기(에이수스 젠패드)')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젠패드7(ASUS ZenPad C7.0 Z170C)의 주요 특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ASUS Zenpad C7.0(이하, '젠패드 C7.0'이라고 함)의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매력포인트는 바로 '디자인'이다. 10만원대 태블릿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예쁘다. 가격을 생각해도 예쁘고,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보아도 예쁘다. 물론 후면 디자인에 한해서 예쁘다는 칭찬을 하는 것이며, 젠패드 C7.0의 전면은 딱히 시선을 끄는 디자인 포인트는 없이 무난한다.


여성의 클러치백 디자인을 채용한 듯 보이는 젠패드 C7.0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젠패드 C7.0은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을 커버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클러치백 디자인에... 가죽 패턴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것은 젠패드 C7.0에게는 신의 한수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함께 예쁜 디자인의 젠패드 C7.0는 20대 여성들에게 사랑받기 충분한 매력으로 생각된다.




화이트 모델은 블랙 프레임을 적용했지만, 블랙 모델의 경우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하여 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속 모델은 화이트 모델로 블랙 프레임이 보임)




젠패드 C7.0는 제품명(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7인치 태블릿'이다. 7인치 태블릿은 휴대성과 기능성의 타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일반 10인치 내외의 태블릿에 비해서 휴대가 편리하다는 측면은 젠패드 C7.0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일 것이다. 젠패드 C7.0는 여기에 또 하나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으니.. 8.4mm 두께와 269g의 무게이다. 더 얇고 더 가볍다는 것을 통해서 젠패드 C7.0의 휴대성은 극대화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 커다란 태블릿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7인치대 태블릿에서도 젠패드 C7.0는 휴대에 있어서 절대적인 강력함을 보여준다. 더구나 저렴하다. 그래서 부담없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하고 예쁘니까... 젠패드 C7.0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젠패드 C7.0과 같은 '태블릿' 제품은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인치 이상의 커다란 화면을 원한다면... 태블릿을 찾을 수 밖에 없고, 그 중에서 휴대성까지 고려한다면 7인치대 태블릿을 많이 선호하는 것이다.





젠패드 C7.0에 기본 제공된 샘플 사진을 확인해보았다. 깔끔하고 선명하다. 젠패드 C7.0는 TruVivid 기술을 통해서 기존 6 레이어의 86% 투명도를 2 레이어 94%로 끌어 올렸다. 그만큼 보이는 것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일반적인 태블릿의 디스플레이 표면은 강화유리, LCD, 터치센서의 결합이다. 이런 구성이 보통 4 레이어에서 6레이어(layer)라는 것이며, 이때 투명도는 86% 정도 된다. 이런 레이어를 줄여서 투명도를 높이면 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색상의 선명도와 밝기가 증가하는 것이다. 젠패드 C7.0는 TruVivid 기술을 통해서 2 레이어(2 Layor)로 구성했고, 층 구성이 대폭 감소하면서 투명도가 94%까지 향상된 것이다.




무엇인가를 보고 즐기는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하자면... 젠패드 C7.0는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의 위험성으로 언급되는 '블루라이트'에 대한 부분도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통해서 보완하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하여 젠패드 C7.0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보고 즐기는 것이 사용자 시력에 문제가 없도록 '블루라이트 필터'를 통해서 파란색 대신 붉은색으로 필터 처리해주는 것이다.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고 인터넷이나 이북, PDF 등을 읽으면 화이트 색상이 조금 붉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처음에는 느껴지는 것이며 오래 사용하면 그런 부분에 적응되어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모바일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노트북(랩탑)이나 PC 화면에서도 요즘 블루라이트가 많이 이슈되어 화면 온도를 변경시켜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관련 글 : 블루라이트에서 시력을 보호하자! f.lux]




젠패드 C7.0의 전면 스피커는 측/후면 스피커에 비해서 10db = 300% 이상의 고음 향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젠패드 C7.0에 '전세계 최초로 테블릿에 적용된 기술(기능)'이 있었으니... 바로 dts-HD Premium Sound이다.


전세계 최초로 Tablet에 적용된 젠패드 C7.0의 dts-HD Premium Sound는...


-. Virtual Surround Sound(가상 5.1채널) 구현

-. 게임, 영화, 음악 감상 시 더욱 정교하고 큰소리 구현

-. 헤드폰, 노트북, 데스크탑 스피커에서 최고의 Surround 소리 구현

-. 영화에서의 대화, 음악에서의 Vocal 부분 음질 향상

-. 더욱 깊고 풍부한 Bass





요즘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셀카(셀피)'를 강조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소개되고 있는데... 젠패드 C7.0 역시 '셀카 파노라마' 기능을 통해서 전면 카메라로 촬영하는 셀카의 화각을 140도까지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스마트폰처럼 젠패드 C7.0도 셀카 촬영에 적극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젠패드 C7.0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우선 가격 경쟁력대비 우수한 디자인이다. 저렴한데 예쁘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사고 싶은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보다 쉽게 지를 수 있다는 것은 젠패드 C7.0을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젠패드 C7.0의 성능은 기대 이하로 느껴질 수 있다. 실제 젠패드 C7.0을 구동해보면 반응속도가 갑자기 느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10만원대 태블릿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런 부분을 사전에 간과했다면 실망감이나 아쉬움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정리하면 젠패드 C7.0은 20대 대학생들에게 탁월한 매력을 갖고 있는 태블릿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30대 이상의 사용자가 젠패드 C7.0를 사용한다면 7인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무엇인가를 보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휴대성까지 강조된 제품인 만큼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글은 ASUS ZenPad C7.0 체험담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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