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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은 정말 오랜만이다. 여기서 '아쉽다'라는 표현은 기능의 아쉬움이나 디자인의 아쉬움이 아니라 실제 제품을 보았을 때 느껴지는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ASUS Vivo Tab RT(이하, '비보 탭'이라고 함)는 현재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며, 인터넷에서도 해외 출처의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ASUS Vivo Tab RT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윈도우8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운좋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ASUS Vivo Tab RT(비보 탭)'이다. 이유는 윈도우8 RT를 탑재하고 있는 태블릿 PC로 윈도우8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서 기기 대여를 통해서 '비보탭'이 필자에게 전달된 것이다.


  체험을 위한 기기 대여이므로 약 2주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ASUS Vivo Tab RT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에게 대여된 제품은 ASUS Vivo Tab RT와 ASUS Vivo Tab RT Mobile Dock이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갤럭시 노트등 다양한 태블릿 PC를 구입하고 체험했지만, 윈도우8이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PC는 처음이라는 점이 지금까지의 태블릿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ASUS Vivo Tab RT의 경우는 윈도우8 RT가 설치된 태블릿PC이지만,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만큼 일반 사용자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필자 역시 인터넷을 통해서 소식 정도만 들었을 뿐 실제로 보거나 관심을 갖었던 제품은 아니었다.


  관심이 없어서였을까... 실제 ASUS Vivo Tab RT를 보는 순간 너무 멋진 모습에 놀랐다!




  '태블릿 PC'라는 이름처럼 포장된 패키지 모습도 일반 태블릿 PC와 비슷했다. 굳이 다른 차이점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포장 비닐에 버튼과 포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ASUS에서 출시한 태블릿이나 윈도우8 RT가 탑재된 태블릿을 처음 보기 때문에 이런 버튼과 포트에 대한 안내는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비보 탭에서 가장 먼저 놀랐던 것은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박스에서 제품을 꺼낼 때였다. 얇아도 너무 얇은 두께에 놀란 것이다.




  해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에 소개된 비보 탭(Vivo Tab RT)의 스펙이다. 두께는 0.33인치! 대략 8.3mm이다. 비보탭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하고, 우선 비보탭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악세사리부터 살펴보자!








  일반적인 태블릿 PC 패키지와 유사하게 케이블과 충전용 어댑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악세사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윈도우8 RT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USB를 이용한 사용이 빈번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제 ASUS Vivo Tab RT를 확인할 순간이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얇긴 하지만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테스트 제품인 만큼 포장 상태도 새제품과 달랐기 때문에 그냥 그런 제품쯤으로 생각했다.





  포장 비닐을 제거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한 'ASUS Vivo Tab RT'의 모습은 너무 예쁘고 세련된 모습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와~'소리가 나오는 제품이었다. 특히 너무 얇고 가벼운 느낌이 눈와 손에서 느껴졌다.




  얇아도 너무 얇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2'와 두께를 비교해보았다. 약간의 차이지만 분명히 얇은 것을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2의 두께는 9.3mm이고, 비보 탭의 두께는 8.3mm이니 약 1mm의 두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1mm는 직접 눈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손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분명하게 느껴졌다.




  얇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100원짜리'까지 동원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를 보여줄 뿐만아니라, '태블릿'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패드와 비교를 해도 두께와 무게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아이패드 미니를 제외하면 ASUS Vivo Tab RT가 아이패드보다 두께와 무게에서 장점을 보여준다.





  사실 Vivo Tab RT(비보 탭)의 진정한 매력은 전원을 켰을 때이다. 비보 탭의 전원을 켜면 화면에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니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윈도우'가 실행된다. 윈도우8 RT가 일반 사용자에게는 낯설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나 iOS보다는 익숙한게 사실이다.


  그런 윈도우가 태블릿 PC에서 그것도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10.1보다 얇고 가벼운 기기에서 실행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이다.




  이번 글 처음에 '아쉽다'라고 이야기한 이유는 바로 'ASUS Vivo Tab RT'의 모습을 제대로 사진으로 담지 못한다는 것때문이다. 위 사진을 보면 비보탭이 얼마나 반짝거리는 새까만 화면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모습은 실제로 보면 '세련되고 예쁜 모습'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그 매력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아쉽다는 것이다.




  비보탭은 완성도 역시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테두리나 마감 역시 예쁘고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이다. 물론 실제 윈도우8 RT를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실제 체감은 아직 이야기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디자인(모습)만큼은 지금까지 태블릿 PC와는 다른 매력을 담고 있으며, 거기에 추가로 윈도우8이라는 운영체제가 탑재되었다는 것도 사용자에게는 '새롭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다.




  약 2주간 필자와 함께 하게 될 'ASUS Vivo Tab RT'는 충분히 매력적인 디바이스임에는 틀림없다고 예상된다. 특히 윈도우8이 주는 사용성이 어떠냐에 따라서 '최고의 태블릿'으로도 사랑받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ASUS Vivo Tab RT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의 태블릿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다른 모습이 비보 탭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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