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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관련 업무를 '밥벌이'로 하는 '전산장이'이지만... 새로운 것에 적응한다는 것은 항상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밥벌이'라는 이유때문에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도 IT쪽 변화는 적응하기 어려울 만큼 변화가 빠르다.

  2009년에 출시한 '윈도우7(MS Windows7)'을 사용한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능 하나하나가 어색하다 보니 옛날 XP가 그리울때가 있을 정도이다. 특히 복잡한 신기술도 아니고 예전부터 '쉽고 빠르게' 사용했던 기능들을 찾을때는 더욱 난처하다. 분명히 저 화면에 보여야 하는 '메뉴'들이 싹~ 사라져 버렸으니 말이다. 그러던 중 놀랍도록 쉽고 빠르며 간단한 방법으로 옛날 XP와 비슷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윈도우 7의 신기능은 아니지만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이다.



  위 화면으로 설명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실제 윈도우7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윈도우 탐색기'를 실행하고 'ALT'키를 눌러보면 바로 이해가 갈 것이다. 윈도우7에서는 XP에서 보였던 창메뉴가 숨겨져 있다. 물론, 좌측에 있는 캡쳐화면처럼 '구성'버튼을 눌러서 윈도우7에 맞게 메뉴를 찾아도 전혀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메뉴 레이아웃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때문에 '윈도우7이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먼저 할 수도 있다. 그러니 ALT키 하나로 이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면 괜찮은 기능 아닐까.


  이런 'ALT'키의 매력은 윈도우 탐색기만의 기능이 아니다. 윈도우7에서 사용가능한 기능으로 'ALT = 메뉴키'로 생각하면 빠르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어(IE)의 경우는 사용자가 인터넷옵션을 많이 변경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운 IE에 적응하는데 더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ALT키로 옛날 메뉴처럼 쉽게 접근이 된다면 어떨까?

  참고로 '윈도우 XP와 윈도우7'에서 '인터넷옵션'에 접근하는 방법은 '도구 -> 인터넷 옵션'으로 메뉴이동은 동일하지만 메뉴의 위치가 변경되었다. 그래서 사용자가 메뉴가 많이 변경되었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차이가 아는 분께는 별거 아니지만... 초보들에게는 '메뉴'자체가 안보이기도 한다. (맥에서 메뉴가 창에 붙어있지 않고 모니터 상단에 있는 것만으로도 처음 적응이 어려웠던 것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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