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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34인치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나의 컴퓨터 생활을 바꿔 놓았다!



복잡한 것보다는 가능하면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필자의 성격상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일체형 컴퓨터(All-in-One)' 제품을 선호한다. 물론 집이 아닌 외부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에 대비하여 다양한 OS의 노트북도 하나씩은 챙겨 놓고 있지만... 역시 '집'에서는 노트북보다 일체형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이 훨씬 더 능률이 높았다.




노트북보다 일체형 컴퓨터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성능'과 '모니터'이다. 성능이야 요즘 노트북 제품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일체형 컴퓨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문제는 '디스플레이' 즉, '모니터'의 크기였다. 보통 노트북하면 '15인치' 내외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니 20~30인치 일체형 컴퓨터의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LG전자의 '34인치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달랐다. 노트북은 물론이고 일체형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 가능하며... 특히, 맥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썬더볼트(ThunderBolt)'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LG전자의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어떤 제품인가?


LG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니터 제품'을 찾아보면... 프리미엄급 제품에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34인치 LG 곡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은 LG전자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프리미엄급 모니터'제품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모니터에 대한 정보부터 확인을 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6:9'가 아닌 '21:9' 비율의 스크린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16:9 비율의 모니터는 보통 QHD 해상도(2560 x 1440)를 지원하고 있는데 비하여, 21:9 비율의 34UC98 모니터는 WQHD 해상도(3440 x 1440)를 지원한다. 쉽게 말해서 34인치의 큰 화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광시야각의 곡면 IPS 패널을 사용하여 스크린 양 가장자리의 흐릿하고 번짐 현상 없이 왜곡 없는 정확한 색 표현은 LG 곡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곡률은 1900R(반지름이 190cm인 원을 기준으로 원의 바깥면과 가깝게 휘어진 것을 나타냄)로 기존 LG 곡면 모니터 보다 약 2배 더 휘어진 곡률의 스크린을 채택했다. 장시간 시청시 훨씬 편안한 느낌을 준다. 


전용 소프트웨어(윈도우, 맥 지원)를 통해서 소프트웨어 컨트롤이나 화면분할 2.0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사용에 있어서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소프트웨어 컨트롤'이란 번거롭게 모니터 버튼과 조이스틱으로 조절할 필요 없이 PC 화면에서 마우스로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여 PC 환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며, '화면분할 2.0'이란 최대 4분할까지 가능한 다양한 화면분할과 원하는 작업 창을 항상 위에 보이게 할 수 있는 PIP모드로 다중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다양한 포트 지원은 신의 한 수!


거실이나 안방의 'TV'를 떠올려 보면 다양한 외부 기기(셋탑박스, DVD/블루레이 플레이어, 가정용 콘솔 게임기 등)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외부 기기를 연결하는데 필요한 '포트(Port)'가 다양해야하며, 포트의 수 역시 중요하다. 만약 TV에서 지원하는 포트의 종류나 수가 적다면... 외부 기기 연결시 쉽게 끝낼 수 있는 작업을 복잡하고 번거롭게 해야만 한다.


모니터 역시 마찬가지이다. TV가 거실이나 안방에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서 화면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내 방에서 TV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니터'이다. TV만큼 모니터도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만 나열해보면... 컴퓨터, 노트북, 게임기, 셋탑박스(애플TV) 그리고 스마트폰/태블릿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기기를 모니터에 연결하려고 할 때 필요한 포트가 없거나 포트의 수가 제한된다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애플 맥 제품을 모니터에 연결시 맥에서는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만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썬더볼트 to HDMI' 케이블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애플 정품 악세사리에는 이런 케이블을 판매하지 않으며, 써드파티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만 있다고 한다. 즉, 애플은 '썬더볼트(Thunderbolt)' 케이블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연결을 추천(권장)하는 것인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모니터 제품이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썬더볼트 포트 2개, HDMI 포트 2개, DP(Display)포트 1개, USB 3.0(UP 1개, Down 2개)를 지원한다. HDMI 지원 외부 기기 2대와 썬더볼트 지원 외부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해서 '외부기기'관련 메뉴에서 버튼으로 조작하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썬더볼트' 지원 때문에 애플 맥 제품 사용자에게 관심을 받는 제품인데... 재미있는 것은 애플 맥 사용자의 취향 저격을 위한 것인지 기본 제공되는 HDMI 케이블과 전원 아답터 모두 '화이트(White)'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애플 맥 사용자라면 '깔맞춤(색상 조합)'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34인치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크고 예쁘다!


모니터는 단순히 컴퓨터에서 처리된 데이터(정보)를 화면에 뿌려주는 것이 아니다. 모니터가 켜져 있을 때는 그런 역할을 하지만, 모니터가 꺼져 있을 때도 내 방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된다. 가장 눈에 잘 뛰는 곳인 '책상 위'에 올려 놓은 모니터는 내 방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 위치에 있다. 그런 점에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켜져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꺼져 있을 때'에도 크고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듀얼모니터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아이맥과 연결한 상태이다. 듀얼모니터가 필요없는 상황에서 LG 곡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꺼 놓을 때 보이는 모습 역시 '크고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맥(iMac)의 경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호평을 받는 제품인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역시 아이맥과 비교해도 전면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의 매력에 손색이 없다.



실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전원을 켜보면....






와우~ 멋지다!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갖고 있는 '21:9 곡면 스크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한 것도 아닌 단순히 전원을 넣은 것 뿐인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멋지다'라는 탄성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온다.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배치한 덕분에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의 베젤이 얼마나 슬림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이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개인적으로 다음에 PC 구입시에는 일체형 PC가 아닌 '노트북 + 모니터' 조합으로 내 방 PC를 조합할 계획을 세웠다. 그만큼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화면은 크지만 베젤은 얇아서 실제 컴퓨터 사용시 거의 베젤이 느껴지지 않는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하단을 살펴보면 중앙부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누르는 것 뿐만 아니라 4방향(상하좌우)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여러개의 버튼이 없이도 모니터 메뉴(설정)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별도의 스피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내장 스피커의 제원은 '7W x 2 Speaker Maxx Audio'이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 자세한 스펙 확인하기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매력을 느끼다!


이번 글은 다른 기기 대신 애플 제품 중 '아이맥(iMac)' 제품과 연결된 상태에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매력을 소개하려고 한다. 애플 제품(맥)을 선택한 이유는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모니터 제품 중 하나이며, 동시에 애플 사용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모니터 제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썬더볼트 케이블로 아이맥과 연결한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별도의 설정을 할 필요없이 케이블 연결과 동시에 위와 같이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영화, 게임, 메신저를 동시에 실행해도 충분한 화면 해상도를 보여준다. 3440 x 1440 WQHD 해상도는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하나만 있어도 듀얼모니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인가를 보고 즐기는데 있어서 34인치의 21:9 울트라와이드 스크린은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모니터가 게임이나 영화와 같이 '보고 즐기는 것'에만 특화된 제품은 아니다.






직장인(회사원)이라면 하루에도 서너번씩은 사용하게 되는 MS 오피스(문서 작성)의 경우에도 한 화면에 보여주는 데이터의 양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문서 작성에 있어서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오피스 제품 중 '스프레드시트'를 보면 A부터 Z까지 26개의 컬럼을 한 화면에 놓고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스크롤로 불편했던 문서 작업에 조금 더 편리함을 제공한다.





모니터 설정 역시 '원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원을 켜고 끄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기기 연결 및 모니터 설정 변경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은 디자인 / 영상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모니터 제품이다. sRGB 커버율 100%(LG전자 자체 실험 기준치)로 더 많은 색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공장색 교정(Calibration, 캘리브레이션)'으로 더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34인치 34UC98 모니터는 21:9 곡면 울트라와이드 스크린으로 모습 그 자체가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애플 제품과의 호환성(썬더볼트 지원)'을 통해서도 20~30대 직장인과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모니터의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PIP 모드, 최대 4분할 멀티태스킹 화면 분할 등의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하며 LG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기능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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