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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을 생각하면 IT계에서는 유독 작은 노트북이 인기였다. 일명 '넷북'이다.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성능과 사이즈 자체가 너무나도 작아서 일까? 미니노트북이 아닌 넷북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인기를 얻었다. 넷북의 저렴한 가격과 낮은 성능때문인지 집에서 사용하는 '메인급 PC'가 아니라 '서브급 PC'로 많이 사용되었고 이런 것 때문에 집에 컴퓨터가 2~3대씩 되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되었다.

  그런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새롭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사실이다. 그러면 올해는 무슨 제품이 인기를 얻어서 얼어있는 IT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까?


  국내만 생각할때는 가장 크게 기대하는게 바로 '스타크래프트2'이다. 1990년대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즐겨서 하는 게임이 있다면 말이 될까? 그것도 마니아(Mania)계층이 아니라 국민게임처럼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존재가 바로 '스타크래프트'였다. 올해 블리자드에서 10여년만에 만들어낼 예정인 스타크래프트2는 PC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은 당연하다. 왜냐면 3D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2를 실행하기 위해서 PC사양이 어느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국내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사실, 국내에서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열풍은 해외와 사뭇 다르다. 해외에서는 스타크래프트보다 워크래프트가 인기를 얻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하면 다른 무엇이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는 2009년 인기제품은 '휴대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 더 자세히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의 물량에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iPhone 3.0, Palm pre, HTC제품등등 스마트폰의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다.

  잠깐 디자인만 살펴봐도 그 화려함과 다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okia Rover

 

Palm Pre

 

iPhone 3.0


HTC Touch Pro

 

HTC Lancaster

 등등

  작년에 사용해본 스마트폰에 비해서 훨씬 세련되어진것은 사실이다. 물론 세련된 디자인뿐만아니라 사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도 분명히 고쳐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잘 키운 스마트폰 하나면...열개의 IT기기가 필요없다."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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