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꽤 오래전부터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용해야 할 기회를 찾지 못해서, 설치만 해놓고 제대로 사용 한번 하지 않은 앱이 바로 'Scannable'이다. 그런 앱을 우연한 기회에 사용하게 되었고, 너무나 만족한 기능에 이렇게 소개 글까지 작성하게 되었다.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다보면 행사 관련 자료를 건네 받는다. 위 사진에 보이는 출력물 형태의 자료는 물론이고 두꺼운 책처럼 만들어진 자료를 제공할 때도 있다. 관련 자료는 다양하게 활용되지만, 휴대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나마 몇몇 행사에서는 발표와 관련된 자료를 전자문서로도 제공하기 때문에 출력물을 분실해도 관련 자료를 찾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Scannable 앱은 종이 출력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Scannable' 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스마트폰에 설치해놨지만, 제대로 사용을 해 본 적은 없는 앱이다. 그런 앱을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하는 이유는 최근 초대 받은 행사에서 가방을 휴대하지 않은 상태로 관련 자료를 출력물로 제공했는데... 휴대가 어려워서 사진으로 촬영할까 하다가 Scannable 앱을 확인하고 한번 사용해 본 것이다.


정말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상황에서 꺼낸 스마트폰의 Scannable 앱이 기대 이상의 기능을 보여주며, 차후 비슷한 상황에서는 주저없이 Scannable 앱을 사용하게 만들었다.




Scannable 앱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스캔할 문서를 펼쳐 놓고...




Scannable 앱을 실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앱이 알아서 '문서'를 찾는다.




스캔할 문서를 카메라 중앙에 위치시키면 Scannable 앱은 문서를 스스로 인식하여 촬영(스캔)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 촬영하는 것처럼 스캔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한 이미지에서 글자를 보다 선명하게 변경해 주는 작업까지 진행한다.




현장에서 받은 출력물(종이)를 Scannable 앱으로 전자문서로 변경할 수 있으니... 휴대는 물론이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관련 자료를 보관하기에는 더욱 편리한 방법일 것이다. Scannable 앱이 사용하는데 어렵고 복잡한 앱은 아니다. 관련 앱만 알고 있다면 설치 후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방법보다 쉽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