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이번 설 연휴에는 무엇을 할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는 영화 '서약'을 강력 추천한다! 단, 영화 '서약'은 가족보다는 연인이나 부부끼리... 사랑하는 사람이 보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즘 영화와 달리 그냥 편안함으로 약 1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을 채워줄 것이다. 하지만 '편안함' 속에는 영화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서약'은 극장(영화관)이 아니라... 비디오방 혹은 동네 비디오 렌탈숍을 찾아야 한다. 왜냐면 2012년 3월에 개봉한 옛날 영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영화..
빠르면 오늘부터 설 연휴를 시작한 분들이 계실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분들은 오늘 오후부터 설 연휴를 시작하겠지만... 다른 것보다 '연휴'라고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그리고 친구, 지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명절과 달리 '설'에는 '세배'를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세배 방법'이 쉽지는 않다. 원래 '예의'라는 것은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므로,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는 것 자체가 쉬울수는 없다. 이번 글에서는 다른 것보다 '절 할 때 손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필자의 기준으로 1년에 차례, 제사, 세배, 문상 등의 상황에서 '절'을 하게 된다. 이때마다 가장 고민되는 것..
IT 관련 부서에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IT관련 부서답게 가상화(vmware)를 비롯하여 코딩 프로그램, 텔넷 프로그램, 네트워크 관리 툴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용 빈도로 따지면 'MS 오피스(MS OFFICE)'만큼 자주 그리고 오래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IT와 상관없는 일반 부서까지 생각하다면 회사원(직장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역시 'MS 오피스'일 것이다. 최근 회사에서 신규 장비(노트북)를 지급받아서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게 되었는데... 가장 쉽게 생각한 MS 오피스의 인증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이번 글을 통해서 MS 오피스 2010을 인증 받을 때 발생하는 ..
추운 겨울이 오면서 귀찮은 것이 하나 생겼으니 바로 '스마트폰 사용'이다. 과거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할 무렵 '정전식'과 '정압식'을 놓고 장/단점을 분석할 때... '정압식'이 갖고 있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전식 터치 스크린(Capacitive Touch Screen)은 사람 몸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지해 구동하는 터치 스크린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반응 시간이 짧으며 투과성이 좋아서 많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터치 스크린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겨울철 필수 악세사리인 '가죽장갑'을 착용했을 때, 스마트폰 조작(사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 터치 가죽장갑'의 경우는 가죽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스마트폰 조작이..
국내 신용카드 3사의 고객 정보(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을 넘겼다. 하지만 아직도 해당 신용카드사의 고객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인터넷에서는 연일 '고객정보 유출'과 같은 키워드가 이슈 검색어의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30대 남성으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해서 불안함을 갖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다양한 언론과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고객'으로써 알아둬야 하는 중요한 내용보다는 아직까지도 유출 사고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시점에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등등 빨라도 너무 빠른 SNS의 변화를 보면 서비스에 적응하자마자 '안녕~'을 외칠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친'을 외치던 '미투데이(me2day)'의 경우는 이미 서비스 종료(2014년 6월 30일 종료 예정)를 안내하며 국내 SNS의 성공 사례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SNS 서비스들의 등장하고 사라지는 반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요즘의 SNS 분야의 모습이다. 그런 와중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들이 있으니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다. 물론,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플리커, 구글+ 등도 SNS 서비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SNS 서비스가 새롭게 생겨나고 사라지는 과정 속에서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텍스트(글, Text)' 기반으로 포스팅을 했다.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인터넷이라고 하는 공중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글로 내 생각을 담아낸 것이다. 이런 포스팅은 그만큼 읽는 사람(독자)에게 피로감을 주기 쉽다는 것을 알았다. 한가지 예로 위에 있는 글을 살펴보자! 같은 내용의 글(텍스트)이지만, 사진 하나가 포함된 글이 훨씬 읽기 편하게 느껴진다. 물론, 사진이 없는 글이라고 해도 단락을 보다 잘 구분한다면 분명히 가독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무조건 사진이 글을 읽기 쉽게 만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사진 하나가 포함되면서 글에 조금 더 화려함을 가미했다는 느낌은 사실이다. 이런 변화를 느낀 후 포스팅에는 '사진'을 추가했고, 내용과 연결성이 있는 ..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몸을 이루는 어느 것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2014년 새해 계획을 '건강'으로 세우신 분들이 많지만, 막상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몸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허리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허리 디스크, 거북 목, 꾸부정한 자세까지 누구에게나 이러한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은 남녀 상관없이 이런 증세로 고통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사회 생활을 할 나이인 만큼 활발한 경제 활동의 주역인 30~40대가 이렇게 허리 이상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한 이유 때문인데... 바로,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오랜만에 '갖고 싶은 제품'이 등장했으니 바로, 애플의 '맥 프로(Mac Pro)'이다. 다른 어떤 설명보다 한장의 사진으로 맥 프로의 매력을 느꼈던 만큼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블랙(Black) 색상의 반짝이는 재질.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제품 자체의 높은 완성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디자인... 다양한 이유가 '맥 프로(Mac Pro)'를 갖고 싶게 하는 이유이다. 여기에 또 하나! 최근 가장 '맥 프로(Mac Pro)'에 지름신을 불러웠던 인터넷 글이 있었으니, '맥 프로를 구입하는게 용산에서 조립하는 하는 것보다 싸다?'였다. 제목은 '물음표(?)'가 있지만 실제 해당 글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느낌표(!)'를 넣어도 틀린 내용이 없다. 즉, 애플에서 가장 비싼 컴퓨터라고 할 수..
갤럭시 노트3가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킷캣(KitKat)'을 탑재하게 되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발빠른 유저들의 '갤럭시 노트3 킷캣 사용기'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업그레이드를 더욱 간절하게 기다리게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기다림에 보답하듯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갤럭시 노트3 킷캣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노트3 킷캣 업그레이드'는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방식이 아닌 삼성 Kies를 통합 업그레이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니, '노트3 킷캣 업그레이드 소식'을 듣고 갤럭시 노트3의 환경설정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해도 킷캣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는 확인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삼성 Kies..
겨울이 되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을 찾는 분들이 많다. 겨울스포츠하면 스키나 스노우보드, 눈썰매 등이 떠올라서 그럴 것이다. 친구나 연인끼리 방문하는 경우라면 더 없이 좋은 겨울 여행 코스가 되겠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가족 여행이라면 조금은 다른 여행 코스가 어떨까 생각했었다. 겨울 여행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 특히, 편안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서울에서 1시간 코스로 방문이 가능한 '포천 구들찜가마'를 추천해본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만큼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해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포천 구들찜가마'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우선, '포천 구들찜가마'는 작년 하반기(9월경)에 오픈한 만큼 다양한 시설이나 편션에서 사용할 집..
개인정보 유출... 기업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면 끝나는 것이 현실!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 한 통! 세아향 : 여보세요?상담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XX은행의 고객 중 선정되신 고객님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세아향 : 죄송한데, 제가 회사라서 통화를 길게 할 수 없는데...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상담원 : 다른게 아니라 저희 은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세아향 : 커피요?상담원 : 보내드리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이용하시면 되고 고객님의 개인 정보는 XXX에 공개되어 XXX에 사용되는데...세아향 : 죄송합니다! 일주일이면 2~3번... 많으면 하루에 한두번씩 걸려오는 전화이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마케팅 활용 동..
대 중 가 요대중가요 (大衆歌謠)[명사] 널리 대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 [유의어] 가요곡, 통속가요, 가요 '옛날에는' 국민학생(현재의 초등학생)들이 대중가요를 부르면 어른들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될 수 있으면 국민학생은 동요를 부르는 것이 예쁘다는 것이다. 그 옛날에 '국민학생'이었던 필자만 생각해도 동요보다는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화려한 가수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마이마이(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로 변집섭의 '홀로 된다는 것', '숙녀에게', '새들처럼'과 같은 노래를 흥얼거리고 따라 불렀던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대중 가요'라는 것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널리 대중이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이런 대중가요가 요즘 '19금' 등급을 받는 경우가 ..
윈도우를 사용하지만 gpedit.msc를 한번도 실행하지 않았던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끔(?)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윈도우 설정 중 하나를 적용할 때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gpedit.msc'이다. 우선, gpedit.msc가 무엇을 하는지 부터 살펴보면... gpedit.msc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쉽게 말하면 다양한 윈도우의 레지스트리 편집을 대신하여 보다 쉽게 '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하겠지만, 그만큼 레지스트리를 조작(변경)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직접적인 수정은 문제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gpedit.msc(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지원되는 부분만 변경하는 것이 좋다. 그런..
tvN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는 '더 지니어스'의 인기에 힘입어 시작된 '더 지니어스 시즌2' 개념의 TV 프로그램이다. 굳이 장르를 따르자면 '게임 방송'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를 시청하면 게임 속에서 출연자들의 관계가 더 중요하고, 그 관계에 따라서 탈락자가 선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글 역시 그런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 지난 주 토요일에 방송된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6회'를 시청하면서 약 1시간 10여분의 방송 시간 중 잊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6회 탈락자)에게 해 준 조언이다. OO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래도 너보다 몇 년을 더 살았던 형으로서 세상은 지금보다 더 험한..
2014년의 1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설은 1월에 있어서, 새해부터 설까지가 짧게만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되면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나 지인들과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서로 덕담도 나누게 된다. 그러다 보면 서로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작은 선물을 주고 받게 되는데... 이번 글에서는 '탐앤탐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상 상품인 '못난이누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만원대(15,000원) 가격으로 회사 동료나 친구, 지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가벼운 선물로 적당하며, 달달한 맛 때문에 선물 받는 분들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누가(nougat, 흰 빛깔의 무른 사탕. 설탕, 물엿, 녹말 엿 따위를 끓여..
약 10년 전의 이야기지만... 입사 준비를 하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떠오르는 추억 중 하나이다. 운좋게 졸업 전에 입사가 확정되어 졸업과 함께 현재의 직장에 입사를 하게 되었지만, 준비하는 기간 만큼은 누구보다 속앓이를 하면서 보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입사가 확정되고 나서도 걱정 아닌 걱정이 있었으니... 신입 사원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생각이고 현실이었다. 특히, 직장 생활을 시작한 첫 한달은 다양한 이유로 회식이 끊이지 않았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큼 환영받고 입사했다는 기억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가끔은 뭔가 ..
맥을 사용하면서 '휴지통 비우기'에 대해서 윈도우보다 둔감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윈도우처럼 바탕화면에 휴지통 아이콘이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맥(OS X)은 화면 하단에 자동숨김으로 설정되어 있는 'Dock(독)'에 위치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맥(OS X)에서는 '휴지통 비우기'를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끔 '휴지통 비우기'를 하려고 하면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꼼꼼하게(?) 지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미 사용자 입장에서는 휴지통에 넣어버린 쓸데없는 파일을 지우는 과정(휴지통 비우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즉, 쉽게 말해서 '휴지통 비우기'를 빠르게 실행하길 원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는 '휴지통 빨..
2008년 8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세아향'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횟수만 7년차 블로거이다.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몰랐고, 내가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하는 회사 업무와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컴퓨터 에러 처리 방법을 소개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없는 이야기였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재미없는 만큼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에게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희귀한 정보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포스팅'에 대한 재미가 붙으면서 일상 생활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점점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일상 생활 속 이야기부터 연예, 사랑, 문화, IT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그리고 2009년 처음으로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2008년..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이 시작된지 1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2013년 한 해를 돌아보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IT'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과거에는 'IT'라고 하면 '얼리어답터'와 같이 뭔가 '매니아(mania)'적인 분들만의 세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불과 2~3년 사이에 IT에 관심이 없었던 젋은 여성들조차 '얼리어답터'적인 성향을 갖게 만드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필자는 '스마트폰(SmartPhone)'을 비롯한 모바일 시장의 변화를 중심에 두고 싶다. 과거 IT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20~30대 남성들은 물론이고, 당시 비주류로 분류될 만큼 ..
한 권의 좋은 책, 한 편의 좋은 영화, 한 곡의 좋은 노래...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평가할 때 '좋다'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주관적인 평가가 개인에게는 잊혀지지 못할 추억이며, 기쁨이 된다. 보통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필자에게 '좋은 영화'로 기억되는 한 편의 영화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 영화는 바로 '러브 액츄얼리'이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하고 있을 무렵. 주말이 되면 여느 커플들처럼 우리는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시작했다. 아침 일찍 아내를 만나서 재미있는 영화 한편으로 시작되는 데이트는 필자에게는 살아가는 의미 중 하나였다.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본 날은 너무도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