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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 빔 프로젝터에 대한 설명(소개)을 하면서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빔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상황에서 빛을 쏴 영상을 스크린에 재생하는 만큼 사진으로 선명하게 담는 것은 어렵다. 즉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UO 스마트빔 레이저' 역시 피코 빔 프로젝터인 만큼 사진으로 UO 스마티빔 레이저에 대한 정확한 소개가 어려울 수 있으니 '글'을 통해서 직접 경험(사용)한 느낌을 소개하려고 한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정말 작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것이 '피코 빔 프로젝터'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만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55mm(5.5cm)의 정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보다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크기 및 무게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추가로 예쁜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써 꼭 갖춰야 하는 부분인데,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집이 아닌 곳에서 꺼내놓으면 주변 사람의 시선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고급스럽고 예쁘다.


디자인에서 유일한 아쉬움을 꼽자면 렌즈 덮개 부분이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사용 및 휴대하다가 빔(영상)이 나오는 렌즈 부분에 손이 닿으면 화면의 해상도 및 선명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간단하게라도 렌즈 덮개를 만들어서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UO 스마트빔 레이저 홈페이지



UO 스마트 빔 레이저에 대한 디자인(개봉기)이 궁금한 분들은 지난 글('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감동! UO 스마트 빔 레이저')을 참고하면 된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켜고 끄는데 사용하는 전원버튼에도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UO 스마트빔 레이저에 있는 유일한 조작 버튼인 '전원' 버튼은 켜고 끄는 기능 뿐만 아니라 더블 클릭시 기능 전환(HDMI는 항상 지원되며, Miracast - DLNA 중 하나 선택) 조작에도 사용하고, 충전 상태 표시(LED)도 지원한다.


스마트 빔 레이저를 켜거나 끄려면 전원버튼을 2~3초 정도 길게 눌러준다.






손바닥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피코 빔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최초로 사용했던 '스마트 아이빔' 역시 SK텔레콤 제품이었는데, 벌써 3년전인 2012년에 출시했던 제품이다. [관련 글 : 우리 아이의 재미있는 교육을 위한 선택, 스마트 아이빔]


당시에도 스마트 아이빔은 휴대성과 다양한 활용성이 매력적이라고 소개했었는데 유일한 아쉬움은 케이블 연결이 많아서 다소 복잡하고 사용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지난 글에서 스마트빔 레이저 소개시에도 기본 제공된 영상 케이블을 소개하는 사진에서도 케이블이 연결된 스마트빔 레이저는 3년전에 소개한 제품처럼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제대로 진화(업그레이드)했고...

사용자가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인식하여 제품에 반영되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영상 케이블 연결은 무선 환경(미러캐스트, 에어플레이 등)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선(케이블) 연결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실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사용한다면 '케이블' 자체가 필요없다!



무선 연결이라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UO 스마트빔 레이저에 전원을 켜고, 벽이나 바닥 혹은 손바닥에 영상을 비춰보면 '연결(connect)'관련 안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HDMI 또는 Miracast 연결을 해 달라는 안내 화면이다. 연결 방법을 변경하려면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전원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된다. 미라캐스트(miracast)와 DLNA 연결 방법을 전환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연결모드(방법)을 선택한다.


우선 스마트폰(태블릿)에서 많이 사용하는 미라캐스트(miracast) 방식으로 테스트(확인)해보자.





스마트폰(태블릿)에서 '미라캐스트(miracast 또는 스크린 미러링, Screen Mirroring)' 기능을 선택한다. 비활성화되어 있는 경우 활성화한다.




갤럭시 S6의 경우 'Screen Mirroring' 기능을 활성화하면 알아서 켜져 있는 UO Smart Beam Lazer'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 연결된다. 



사용자는 특별한 설정 없이 '미라캐스트(Screen Mirroring)' 기능만 켜고 끄므로 해서 스마트폰(태블릿)과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연결할 수 있다. 동영상(멀티미디어) 재생은 물론이고 게임 플레이 영상, 스마트폰 사용 영상 등 우리가 스마트폰(태블릿) 화면으로 보이는 것을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통해서 그대로 커다란 화면에 비춰지는 것이다.



예쁜 디자인에 무선 연결 가능, 쉬운 연결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사실 UO 스마트빔 레이저의 장점이 여기까지였다면 그렇게 매력적으로 기억되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히 괜찮은 제품이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억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기를 갖고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접할 수 밖에 없다.




바로 배터리이다. 4200mAh의 배터리 용량은 120분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정도의 여행(외출)이라고 하면 120분(2시간)은 굉장히 파워풀한 사용시간으로 인식될 수 있다. 만약 하루를 넘기는 경우라면 스마트폰 충전기(안드로이드 충전기, micro USB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한만큼 충전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55 x 55 x 55mm 크기에 195g의 무게. 

4200mAh의 배터리로 2시간 사용 가능.

케이블(유선)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태블릿 영상 재생 가능.

HD 글 화질에 포커스 프리 방식의 초점 조정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선명한 화질 제공.


UO Smart Beam Lazer는 컴팩트하고 라이트 하지만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파워풀한 기능을 제공하는 피코 빔 프로젝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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