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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LG G Flex 2 Flamenco RED를 보고 나도 모르게 입에서 흘러나온 첫 느낌이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사용해 보았지만 최근 1~2년 사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나도 모르게 '우와'소리를 지른 적은 G Flex 2가 처음이다. G Flex 2는 Platinum Silver와 Flamenco Red 이렇게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Flamenco Red를 추천한다. 레드(Red) 색상 자체가 스마트폰에 사용된 적이 흔하지 않아서 돋으라져 보일 수 있는 매력은 물론이고 LG G Flex 2(G플렉스2)가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이미지라는 점에서 너무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생각한다.





LG G Flex 2 개봉기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했고, 이번 글에서는 G Flex 2(이하, 'G플렉스2'라고 함)의 디자인과 카메라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LG G플렉스2 개봉기 바로가기



예쁘게 나오기 가장 어려운 사진은 역시 정면을 응시하고 찍는 '증명사진'일 것이다. LG G플렉스2의 다양한 모습(디자인)을 소개하기 앞서서 가장 정직하게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증명사진부터 소개를 한다. 위 사진이 바로 LG G플렉스2 플라멩코 레드이다.





풀터치 방식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전면보다 측/후면의 디자인을 놓고 경쟁한다. 그런 점에서 LG G플렉스2는 다른 스마트폰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통해서 '새로움' 그리고 '멋짐'을 표현하고 있다. 그냥 사진으로 보아도 여느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예쁘고 세련되며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이 LG G플렉스2 플라멩고 레드이다!




LG G플렉스2 플라멩코 레드는 단순히 '레드' 색상이 아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어둡고 밝은 색을 적절히 배치하였다. 여성들이 화장을 할 때 얼굴을 작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 쉐이딩과 하이라이터 처럼 강렬한 레드도 돋보이고 가려주는 센스를 담아낸 것이다.





그래서인지 LG G플렉스2는 어디에서 어떤 각도로 제품을 쳐다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분명히 '플라멩코 레드(Flamenco Red)'라고 색상은 여느 스마트폰과 같이 한가지 컬러를 채택했지만 느낌은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빛을 조금만 덜 받으면 테두리가 검붉은색으로 보여지며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 소개한 사진들 모두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조명'과 '동일한 카메라'로 LG G플렉스2를 촬용한 것이다. 어떤 각도에서 어떤 느낌으로 사진을 담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색상 역시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이다.





명품 스포츠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레드'의 강렬함이라는 것처럼...


LG G플렉스2 역시 플라멩코 레드와 만나서 위 사진들처럼 멋지고 세련되며 강렬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그렇다고 LG G플렉스2의 전면 디자인이 다른 스마트폰과 닮은 것도 아니다. 분명히 '풀터치'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도 어느 정도 유사한 디자인 선보일 수 밖에 없고, LG의 경우 홈버튼을 후면(배터리커버 상단)으로 옮겼기 때문에 그마나 디자인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홈버튼도 없다. 즉 LG 스마트폰은 대부분 미끈한 디자인의 전면부가 디자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그런데 LG G플렉스2는 거기에 추가로 '커브드(구부러져 있는)'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구부러져 있으니 디스플레이에 조명이 닿았을 때... 곡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발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LG G플렉스2는 9.4mm 두께로 '슬림(slim)하다'고 자랑하기는 어려운 두께이다. 하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디자인 하나로 사용자가 인식하는 두께감은 확실히 슬림하게 느껴진다. 






동글동글 '곡선의 우아함'을 담아낸 디자인은 보는 것은 물론이고 손에서 느껴지는 '그립감'마저도 뛰어나게 느껴지도록 해준다. 즉, LG G플렉스2는 곡선을 통해서 손에서도 눈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다. 






전원을 켜보자!

참고로 LG G플렉스2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배터리는 1개만 제공한다. 




전원을 켜자 LG G플렉스2는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화면을 보여준다. LG G플렉스2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롤리팝(android lollipop)'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탭앤고 구글 계정 및 T전화와 같은 설정을 마무리하면...






LG G플렉스2가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이번 글은 LG G플렉스2의 디자인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에서도 LG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있어서 유독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LG G플렉스2의 첫번째 이야기인 이번 글에서도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라도 소개하려는 것이다.


우선 간단하게 테스트한 결과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대만족'이었다. 현재 위에 촬영한 사진들은 모두 '라이카T(Leica T)'라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그런데... 아래 사진들은 라이카(Leica)가 아닌 LG 스마트폰인 'LG G플렉스2'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화질이 어떻고, 화이트 발란스가 어떻고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필자의 경우 '블로그 포스팅'을 LG G플렉스2로 촬영한 사진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떤 미러리스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위에 촬영한 사진들은 '대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상태라면 굳이 행사나 제품 촬영시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을 사용하지 않고 LG G플렉스2만 사용해도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LG G플렉스2의 카메라 특장점은 '글'로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LG G플렉스2는 OIS+와 레이저 오토포커스를 탑재하고 있어 포커스와 셔터를 하나의 기능으로 실행하여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들도 흔들림없이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고, 색온도를 잡아주는 듀얼 플래시 키능을 장착하여 눈에 보이는 그대로 리얼하게 담아낼 수 있다. 그것 뿐만 아니라 LG G플렉스2의 카메라는 재미있는 기능도 많이 탑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제스쳐 샷(Gesture Shot)'이다. G3에 탑재되어 인기를 끌었던 셀피 카메라 기능이 '제스쳐 샷'인데 LG G플렉스2에도 탑재되었다. 최대 1.5미터안에 있는 피사체의 손바닥을 인식하여 셔터를 제스쳐(몸동작)으로 조작하는 것이다. LG G플렉스2는 '제스쳐 뷰'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셀피를 찍은 후 그 상태에서 폰을 내리면 방금 전에 찍은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위에 나열한 LG G플렉스2 관련 카메라 기능은 확실히 뛰어나고 매력적인 기능이다. 하지만 '카메라'와 '사진'은 다른 기능과 달리 '기능'자체 보다는 사용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느냐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 즉, 사용자의 카메라 촬영 상황이나 주로 촬영하느 사진에 딱 원하는 결과를 제공한다면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또는 '카메라를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LG G플렉스2는 필자에게 카메라를 대신해서 제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폰카메라)라는 점이 너무 만족스럽다.





직접 LG G플렉스2를 가지고 촬영한 사진을 보는 것도 만족스럽다.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SBS 수목드라마 '지킬 하이드 나'에 출연 중인 배우 현빈의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폰이 바로 'LG G플렉스2'으로 '현빈폰' 또는 '현빈스마트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있다. LG G플렉스2는 드라마 PPL 뿐만 아니라 코엑스 'BIND' 몰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관련 글 : 코엑스 유명 편집샵 BIND에서 만난 G플렉스2 체험존, Try Flex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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